자즐보

그믈망 쳐놔도 동물등이 들어와 헤꼬지한다 태양열로 충전되어 번쩍이는 경광등 3개 사서 설치했다. 농사 짖는것이 아니라 돈 쏟아 붓고 좆나 힘들게 고생하고 이런것이 어설픈 농사다ㅎㅎㅎ 고라니에게 윗부분이 잘린 고추는 옆가지들이 무성하게 자라며 고추가 열리고 있는데 고라니..

이 넓은 밭에 물조루로 물 주려고, 참 미친다ㅋㅋ 물주는건 포기하고, 참깨 주변에 잡초나 제거 5월31일 파종한 콩이 예쁜 싹이 돋았다. 포기마다 조심스레 흙으로 밑부분을 덮어 줘야한다. 쪼그려 앉아 일을하니 다리도 허리도 빠짝지근하다 콩을 파종하고 왼쪽처럼 싹이 올라 오면 비닐..

6월 10일(수), 오늘도 불볕더위다 심한 가뭄에 어설픈 농군은 밭에 심은 농작물이 걱정되어 달려 가 봤다. 뜨거운 뙤얕볕에 고추는 푸르디 잘 견디고 있다^*^ 참깨도 이쁘게 자라고 있고... 콩도 예쁘게 싹이 올라왔다^*^ 옥수꾸도 잘자라고 있당^*^ 근데 고구마는 영 시원잖다. 조루에 물 담..

6월 4일(목) 퇴근해서 제초제 2통(신스타), 풀 안나게 하는 약 2통(둥실) 사서 등분무기 지고 밭 잡초에 뿌렸다. 한말 물이 무지 무겁다. 이 통으로 세번하고 나니 허리, 어깨, 팔, 목덜미까지 빡작지근하다. 어~우 미치겠다. 6월 6일(토), 오늘은 제초제 다 치고 고구마 순 심고, 들깨씨도 파종..

2015년 5월 31일(일) 오늘은 콩씨 파종하기로 했다. 콩싹이 돋으면 토깽이들이 들어와 순을 잘라 먹으니 그물망 아래를 돌이나 흙으로 다 덮었다. 내 밭 안하면 옆집 밭까지 피해를 입게되니 안할 수 없다. 돌로 누르고 흙으로 덮고 억수로 더운데 쌩고생... 밭안쪽에서도 흙으로 다 덮었다. ..

2015년 5월 27일(수) 고라니한테 대가리 잘렸어도 고추는 열린다ㅎㅎㅎ 너구리가 다 파헤치고 20여 포기 남은 땅콩도 앙증스레 노란꽃을 피우고 씨를 파종한 참깨도 이쁘게 싹을 틔웠다. 어떤넘이 뜯어 먹을까 걱정이다. 옥수꾸도 잘자란다.

2015년 5월 25일(월) 5월 25일(월) 석가탄신일 낮기온은 33도에 이르는 폭염더위다. 사람들은 그늘을 찾고 시원한 물을 마시며 뜨거운 태양열을 피하지만 메마른 밭에 농작물들은 온몸으로 그 열을 받으면서도 굿굿이 잘 자란다. 이뿌다... ▼ 오이 ▼ 토마토 ▼ 가지 ▼ 참외 ▼ 야콘 ▼ 청양초..

2015년 5월 20일(수) 고라니들이 고추 위부분을 다 잘라 먹었다 고추묘종 36포기(7000원) 사서 사이사이에 다시 심었다. 대가리 다 잘려도 고추가 열린다ㅎㅎ 산쪽으로 지주대(50개×500=25,000원) 박고 그물망(23,000원) 쳤다. 이젠 고라니도 못들어 올려나, 에고 힘들당...

2015년 5월 13일(수) 어제와 오늘 바람이 몹시도 세차게 분다 밭골을 덮은 비닐이 바람에 못버티고 벗겨져 펄럭거린다. 오후에 5시간 동안 홀로 비닐을 덮었다. 그늘한쪽 없는 밭에서 무더위와 몰아치는 바람을 여과없이 몸으로 받으며 밭일을 하니 무지 힘들다 고라니들이 뛰어뎅기며 여기..

2015년 5월 10일(일) 立夏도 지나니 여름같은 무더운 5월이지만 농촌은 모내기에 밭일에 바쁜 때이다. 어설픈 농사꾼 즐보도 땅콩묘종(36포기×4판=2만원) 사서 밭에 심고, 고추대 박고, 동물들로 부터 피해를 입지 않으려고 그물망(지주대 60개×500원=3만원 / 망 1타레 23,000원) 쳤다. 바가지 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