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즐보

10월 3일(토), 가을이 깊어 가는 시월 오늘은 가을을 캐고, 따고, 줍고 힘들어도 푸짐하니 좋다ㅎㅎㅎ 밭에 가서 고구마 캐고 빨간 파란 고추도 따고... 수수 베어 묶고 메달고 집 뒤 단감도 따고 자연산 하수오 찜하고ㅎㅎ 뒷산에 올라 도토리도 줍고, 푸짐한 수확이다^*^ 도토리가 누렇게 ..

9월 19일(토), 깊어가는 가을에 고추수확도 끝자락이다. 가을하늘 아래 상산 & 산자락의 제일마을 가을이 익어가는 학봉종택 따가운 가을햇살에 졸리운 듯 조용한 경당종택

8월 부터 고추도 여러번 땄다. 약은 안쳤지만 그래도 씻어서 말리고 꼭지 따고... 오늘 방아간에 가서 고추가루 맹글었다. 11.8kg, 200g 부족한 20근이다. 빨가니 이뿌다. 추석 때, 딸오면 주고 처가형제들도 나눠줄꺼다. ㅎㅎㅎ

9월 13일(일) 따가운 가을 햇살에 밭작물은 영글어 간다 지난 7월 12일 묘종을 심은 옥수수가 딱 2개월만에 수확할 때가되었다. 고구마도 무성하니 자라 추석전에 캐야할테고ㅎㅎ 들깨도 잘자라 고소한 들깨닢 냄새가 너무 좋다. 깻닢도 많이 땄다. 깻닢김치 담그 딸*아들 줄라꼬ㅋㅋㅋ 콩..

올해 처음으로 농사지어 참깨 21kg 수확해서 오늘 참기름 짯다. 360ml 소주병으로 32병이 생산되었다. 수공료는 43,000원들고... 참기름 부자되었당ㅎㅎㅎ 밭갈고 씨뿌려 가꾸고 삼복더위에 베서 말리고 털고(4번) 선풍기 돌려 깨끗하게 거르고(4번) 그렇게 힘들어 얻은 참기름이라 기분 댓길 ..

8월 27일(목), 퇴근 후 밭에 가서 고추수확. 고추는 아직 여러번 더 따야한다. 잼있는 고추ㅎㅎㅎ

8월20일(목), 지난 15일 1차 참깨를 털고 세워둔것이 날씨가 좋아 바짝 잘 말라 건드리면 깨가 우르르 떨어진다. 내일부터 비온다케서 오후에 혼자서 4시간 동안 깨를 털었다. 더위에 바가지땀 흘리며 쓰러질것 같다...

8월 15일(토), 오늘은 참깨를 한번 털어야 한다. 아침밥 먹고 밭으로 출근해서 깨를 털고... 다시 묶어서 세운다. 오늘도 무지 덥다. 비오듯 쏟아지는 땀을 샥히며 지친 몸을 시원한 얼음물로 씻는다. 털어 놓은 참깨를 채로 한번 걸러내고... 참깨털이 반밖에 못하고 오후 1시 집에 와서 선풍..

8월 12일(수), 낮엔 부슬부슬 비가 왔다. 참깨밭이 걱정되어 퇴근하고 밭으로 달려갔다. 남아 있던 참깨를 모두 베고 묶어서 세웠다. 이제 뙤약볕에 마르면 두세번 털어야 깨를 수확한다. 일반콩, 검은콩, 들깨, 고구마, 고추, 옥수수 등 아직도 농사일은 많이 남아 있다. 힘드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