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보놀이터

제초제 치고, 들깨씨 파종

자즐보 2015. 6. 7. 09:55

 

 

 

6월 4일(목) 퇴근해서 제초제 2통(신스타),

풀 안나게 하는 약 2통(둥실) 사서 등분무기 지고

밭 잡초에 뿌렸다. 한말 물이 무지 무겁다.

 

 

이 통으로 세번하고 나니 허리, 어깨, 팔,

목덜미까지 빡작지근하다. 어~우 미치겠다. 

 

 

 

 

6월 6일(토), 오늘은 제초제 다 치고

고구마 순 심고, 들깨씨도 파종해야 한다.

 

아침 8시에 밭으로 출근해서 고구마 순 130포기 꽂았다. 이래가 살라나??? 

 

 

밭골에는 온통 명아주(도토라지) 나물이 자라고 있다.

명아주는 어린잎을 삶아서 먹을 수 있고, 효소도 담그고,

다 자란 큰줄기는 지팡이(청려장)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명아주 잎과 줄기는 약재로 쓰이는데 고혈압, 대장염,

간장병, 동맥경화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밭에서는 제거해야 할 잡초일 뿐이다.

 

참깨 심은 골에 잡초(명아주)는 손으로 뽑고,

 

 

아직 파종하지 않은 밭골에는 제초제를 친다.

 

 

금방 제초제 친 상태 

 

 

하루가 지난 후 상태, 제초제가 효과는 있구만ㅎㅎ

 

 

그리고 들깨씨 파종까지 오후 8시에 종료. 존나 힘들다....

 

 

마눌도 해 본단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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