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즐보

8월 9일(일), 오늘도 밭에 가서 참깨를 쪄야한다. 8시 부터 12시 까지 참깨를 베고 묶었다. 어제 많은 비가 온 뒤라 오전 날씨는 선선해서 일하기 좋았지만 11시 지나면서 폭염이다. 땀을 많이 흘려 완전 지친 상태다 *.* 오후 4시에 다시 밭으로 나왔다. 저녁 7시까지 베고 묶고 뻘뻘 땀흘리며 ..

8월8일(토) 절기로는 立秋, 가을로 들어가는 때 날씨는 폭염더위가 계속이다. 아침 7시 속지밭으로 출근 벌써 참깨를 베어야 할 때다.^*^ 왼손잡이 낫질로 참깨를 베고,,, 한움큼씩 묶는데 너무 덥다. 땀으로 목욕ㅎㅎㅎ 잠시 그늘에서 쉬며 얼음물 꿀컥벌컥, 어~시원타 흙에 살리라 ♬ 원기..

8월 2일(일), 30도를 넘는 폭염무더위다. 밭작물은 잘 자란다. 잡초들도 덩달아 잘 자라니 골골이 잡초가 무성하다. 약치는 것도 힘들고 쪼그려 앉아 일일이 뽑는 건 더 힘들고 우짜노 걍둬야지ㅎㅎㅎ

中伏이 지난 7월 25일(토) 무지하게 더운 날씨다 이 무더위에도 밭작물은 싱그러이 잘 자라고 열매들이 영글어 가고 있다. 그물망울타리를 타고 노란꽃을 피운 수세미 해바라기 밭골엔 잡초들도 무성하다 그냥 둘 수 없어 손으로 잡초를 뽑는다. 무지 땀흘리며... 잡초가 제거된 밭고랑 깨..

7월 17일(금), 밭에 할일은 없지만 뿌리고, 심고, 가꾸고 풍성하게 자란 식물들이 보고 싶어 달려가 본다^*^ 참깨나무 마디마다 알알이 맺힌 열매들, 보노라니 흐믓하다ㅎㅎㅎ 참깨꽃에 벌들이 찾아와 달콤한 외식을 즐긴다ㅎㅎㅎ 고추도 굵고 많이 열렸다 윗부분을 잘라준 콩은 옆가지들..

7월 12일(일), 부슬비가 오는데 밭에 출근해서 지난주에 심은 들깨묘종이 말라 죽어 빈자리에 옥수수 묘종 심고, 그래도 빈 곳에 들깨 묘종을 또 심었다. 5월초에 씨를 심은 옥수수는 이제 열매를 맺고 있다. 가뭄에 목마름을 견딘 고구마도 잘 자라 잎이 무성하다^*^ 지난주에 파종한 검은..

7월 4일(토), 아침 일찍 밥챙겨 먹고 밭으로 출근 6시 부터 12시 까지 풀뽑고 베고, 검은콩 심고, 나무 그늘 아래 쉴수있는 공간 만들고 6시간 동안 막노동이다 ㅎㅎㅎ 풀들이 자라 밭으로 침범해 온다. 낫으로 짤라낼 수 밖에... 풀베다가 말벌한테 한방 쏘이고 줄행랑쳤다. UC... 나무 그늘 아..

검은비닐만 덮혀있는 밭두둑 한달전에 들깨씨를 파종했는데 감감 싹이 나지 않는다 7월 2일(목), 퇴근후 검은콩을 심었다. 싹이 날까??? 고추, 참깨, 콩은 무성하게 잘 자란다. 첫 농사 잘지었단다.ㅎㅎㅎ

6월 28일(일), 제초제 약발이 미흡했던 곳엔 명아주, 비름 등 잡초들이 무성하니 일일이 손으로 다 뽑았다. 환장하겠네ㅎㅎㅎ 들깨씨를 지난 6일날 파종했는데 싹이 나지 않으니 왜일꼬... 참새들이 씨를 다 쪼아 먹었는지? 구매한 씨가 불량이라 발아가 안되는건지? 밭 앞쪽으로 고추, 참깨..

6월 24일(수) 오후, 이것두 농사라꼬 걱정되니 달려 가 봤다. 잘 자라고 있다. 며칠사이에 마니들 컷따. 기분 조타 ㅎㅎㅎ 고구마도 억지로 생명부지하고 있는데 비만 오면 잘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