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伏이 지난 7월 25일(토) 무지하게 더운 날씨다
이 무더위에도 밭작물은 싱그러이 잘 자라고
열매들이 영글어 가고 있다.
그물망울타리를 타고 노란꽃을 피운 수세미
해바라기
밭골엔 잡초들도 무성하다
그냥 둘 수 없어 손으로 잡초를 뽑는다. 무지 땀흘리며...
잡초가 제거된 밭고랑 깨끗하다 ^*^
알알이 열매맺힌 참깨
풍성하게 자란 콩
7월초에 파종한 검은콩도 쑥쑥 잘자란다.
말라 죽을것 같았던 고구마가 이렇게 자랐다ㅎㅎㅎ
7월 중순에 심은 옥수수, 벌써 이만큼 훌 컸다.
들깨도 생명부지하고 자라고 있다.
밭 가득 풍성하니 흐믓하게 바라보는 초보농심^*^
첫 수확한 옥수수랑 채소들... 얼마 안되지만 기분조으이ㅎㅎㅎ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는 상사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난초, 개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깨끗한 마음, 순결의 꽃말을 지닌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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