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보놀이터

한여름의 속지밭

자즐보 2015. 7. 26. 12:50

 

 

中伏이 지난 7월 25일(토) 무지하게 더운 날씨다

이 무더위에도 밭작물은 싱그러이 잘 자라고

열매들이 영글어 가고 있다. 

 

 

그물망울타리를 타고 노란꽃을 피운 수세미

 

 

 

해바라기

 

 

 

밭골엔 잡초들도 무성하다

 

 

그냥 둘 수 없어 손으로 잡초를 뽑는다. 무지 땀흘리며...

 

 

잡초가 제거된 밭고랑 깨끗하다 ^*^

 

 

알알이 열매맺힌 참깨

 

 

풍성하게 자란 콩

 

 

7월초에 파종한 검은콩도 쑥쑥 잘자란다.

 

 

말라 죽을것 같았던 고구마가 이렇게 자랐다ㅎㅎㅎ

 

 

7월 중순에 심은 옥수수, 벌써 이만큼 훌 컸다.

 

 

들깨도 생명부지하고 자라고 있다.

 

 

밭 가득 풍성하니 흐믓하게 바라보는 초보농심^*^

 

 

 

첫 수확한 옥수수랑 채소들... 얼마 안되지만 기분조으이ㅎㅎㅎ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는 상사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난초, 개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깨끗한 마음, 순결의 꽃말을 지닌 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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