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 어진(御眞) 태조 이성계(재위:1392.7~1398.9 / 6년2개월) 이성계는 27세의 나이에 문무를 겸비한 고려의 주목받는 관리로서 역사 전면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1356년 쌍성총관부 수복 전쟁을 시작으로 1388년 위화도 회군까지 30여 년을 전쟁터에서 살아왔지만 한번도 패하지 않은 맹장이었다. 1392년 7월 조.. 옛 이야기들 2014.12.19
조선시대 기생들 이야기 조선시대 기생 이야기 노래와 웃음은 팔지언정 평생 지조를 팔지않는다는 몸은 천민이지만 머리는 양반이라는 그네들은 한시대의 멋과 풍류를 알았다. 남자들은 풍류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대했으나 그들은 온 몸으로 삶을 승화하였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 하여 일명 "해어화".. 옛 이야기들 2014.12.19
숙종임금의 잠행 조선 제19대 임금 숙종(재위:1674~1720년)의 암행(暗行)에 관한 일화는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잠행일화1,,, 어느 날 백성들의 민심을 파악하고자 민간복으로 변장하고 암행을 나갔을 때의 일이다. 고래등 같은 어느 관료의 집에 다가가 보았는데, 인적이 끊어지고 으스스한 기운이 감도는 .. 옛 이야기들 2014.12.18
기네스북에 오른 조선의 인물들... 기네스북에 오른 조선의 인물들 ▶7개 국어에 능통했던 신숙주 보통 4-5개의 국어에 능통한 사람을 보고도 천재라고 극찬을 한다. 그런데 한사람이 7개국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바로 조선조에 영의정을 지낸 범옹 신숙주가 주인공이다. 정치적인 얘기는 접어두고 학자적.. 옛 이야기들 2014.12.18
퇴계와 두향의 슬픈 로멘스 퇴계와 두향의 슬픈 로멘스 퇴계 이황선생은 매화(梅花)를 끔찍이도 사랑했다. 그래서 매화를 노래한 시가 1백수가 넘는다. 이렇게 큰 집념으로 매화를 사랑한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단양군수 시절에 만났던 관기 두향(杜香) 때문이었다.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부임한 것은 48세 때였.. 옛 이야기들 2014.12.17
고려·조선시대 관직 명칭 역대 관직[官職] 명칭 편람(고려·조선시대) 관직명 해 설 가감역관(假監役官) 조선 시대 때 토목(土木), 영선(營繕)을 담당하던 종9품의 임시관직 가덕대부(嘉德大夫) 조선 시대 때 종 1품의 종친에게 주던 관계(官階). 가선대부(嘉善大夫) 조선 시대 때 관계(官階). 종 2품으로 문 무반, 종.. 옛 이야기들 2013.11.27
중국 당나라 6대왕 현종의 총비 양귀비 서쪽으로 도성 문 백여 리를 나오더니. / 어찌 하리오! 호위하던 여섯 군대 모두 멈추어서네 / 아름다운 미녀 굴러 떨어져 말 앞에서 죽으니 / 꽃비녀 땅에 떨어져도 줍는 이 아무도 없고, / 비취깃털, 공작비녀, 옥비녀마저도. / 황제는 차마 보지 못해 얼굴을 가리고 / 돌아보니 피눈물이 .. 옛 이야기들 2013.11.27
조선왕조 계보 조선왕조 계보 우리가 흔히 부르는 태조, 세종 등의 이름은 왕의 본명이 아니고 왕이 죽은 다음에 후대가 붙여주는 묘호(廟號)이다. 묘호에 조(祖)와 종(宗)을 붙이는 방법은 조선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태조실록에서 정하였는데, 나라를 세웠거나 변란에서 백성을 구하는 등 큰 업적이 .. 옛 이야기들 2013.07.04
방랑시인 김삿갓 ▲김병연(金炳淵) 방랑시인 김삿갓의 초상화 김병연이 삿갓을 쓰고 방랑시인이 된 내력 조선 순조 11년(1811년) 신미년에 홍경래(1780-1812)는 서북인을 관직에 등용하지 않는 조정의 정책에 대한 반감과 탐관오리들의 행악에 분개가 폭발하여 평안도 용강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홍경래는 교.. 옛 이야기들 2013.01.22
술에 관한 옛시조 모음 술에 관한 옛시조 모음 술이 몇 가지요 청주와 탁주로다 다 먹고 취할선정 청탁이 관계하랴 달 밝고 풍청한 밤이어니 아니 깬들 어떠리 < 신 흠 > 자네 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시소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옴세 백년 덧시름 잊을일 의논코자 하노라 < 김 육 > 대추볼.. 옛 이야기들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