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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국보 제31호) 경주시 인왕동 839-1 소재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재위632∼647년)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을 가공하여 기단위에 27단의 석단을 원통형의 곡선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

포석정지(鮑石亭址) 경주시 배동 454 소재 / 사적 제1호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장소로 현재 이궁(離宮) 건물은 없어지고, 전복 모양의 석구(石溝)만 남아 있다. 문헌에는 신라 제49대 헌강왕 때 처음으로 기록이 보이나, 언제 이 석구가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하..

경주 나정(蘿井) 경주시 탑동 700-1 소재/사적 제245호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탄생전설이 깃든 우물이 있는 곳으로 〈삼국사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옛날 진한(辰韓) 땅에 6촌이 있었다. 어느 날 고허촌(高虛村)의 장(長) 소벌공(蘇伐公)이 양산 밑 나정 우물가 숲을 바라보니 이상..

상서장(上書莊) 경주시 서라벌대로 105-12(인왕동 274) 소재 신라 말기의 학자 고운 최치원이 나랏일을 걱정하여 시무십여조(時務十餘條)의 글을 쓰서 진성여왕에게 올렸던 곳으로 영정각에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매년 4월에 제사를 지낸다. 높은 계단 위에 외삼문이 있다. 왼편 관리..

경주 교촌마을 교촌은 신라 신문왕 2년(682) 한반도에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이다. 신라의 국학은 고려시대 향학으로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졌으며, 이곳 마을 이름이 교촌, 교동, 교리로 불리게 된 것은 향교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교촌은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경주향교(慶州鄕校) 경주시 교동 17-1 소재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신문왕 2년(682) 국학(國學)이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 그 뒤 1492년(성종 23)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

교동 최씨고택(崔氏古宅) 경주시 교촌안길 19-23(교동 69) 소재 경주최씨의 종가로 1700년 경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월래는 99칸의 대저택이었으나 사랑채와 별당은 1970년 11월 22일 화재로 소실되었다. 2006년 큰사랑채는 복원을 하였지만 작은사랑채는 그 터만 남아있다고 한다. 이 집터는 신..

일정교지 & 월정교지 경주시 교동 274 / 인왕동 921-1 일원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되었던 월정교가 있던 곳이다. 삼국사기에 신라 경덕왕 19년(760) 궁궐 남쪽 문천(蚊川) 위에 월정교(月淨橋)와 춘양교(春陽橋)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에 월정교(月精橋)로 표기되었다고 한..

사마소(司馬所) 경주시 교동 89-1(교촌마을 입구 건너편) 소재 사마소는 조선시대 과거에 합격한 지방의 생원(生員)과 진사(進士)들이 유학을 가르치고 정치를 토론하던 곳이다.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1741년(영조 17)에 다시 지어 풍영정(風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