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경주시

경주 포석정지(鮑石亭址)

자즐보 2014. 12. 3. 11:06

 

 

포석정지(鮑石亭址)

경주시 배동 454 소재 / 사적 제1호

 

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장소로

현재 이궁(離宮) 건물은 없어지고, 전복 모양의 석구(石溝)만 남아 있다.

문헌에는 신라 제49대 헌강왕 때 처음으로 기록이 보이나,

언제 이 석구가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원래는 남산의 계곡에서 물을 끌어들여 그 물이 홈을 따라 흘러가면

그곳에 잔을 띄워 주위 사람들이 그 잔이 자기 앞에 오기 전에 시를 짓는  

‘유상곡수(流觴曲水)’라는 시회(詩會)를 벌일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물을 받아 토하는 거북모양의 돌이 있었다고 하는데 1871∼1873년 사이에  

 누군가가 안동으로 옮겨갔다고 전할 뿐 소재를 알 수 없다고 한다.

 

현재 이 토수(吐水)를 받는 원형의 석조(石槽)가 있고,

거기서부터 구불구불한 수로(水路)의 곡석(曲石)이 타원형으로 돌려져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 1915년 유구를 개축할 때 옛 석재들의 이동이 있었고,

또 임의로 돌들을 놓아 수로 곡석의 원형을 잃게 되었다.

이곳은 특히 신라 경애왕이 열락(悅樂)에 빠져 나라를 망친

애사(哀史)를 남긴 곳으로서 후세사람들의 감계가 되고 있다.

 (자료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어른 관람요금은 1천원인데 주차비는 2천원이다.

포석정 왼쪽 마을안으로 들어가면 마을 주차장이 있어 무료주차할 수 있다^*^

 

 

 

포석정 안내도

 

 

 

 

포석정 출입문

 

 

출입문 옆 "포석정지"표지석

 

 

 

출입문 안에서...

 

 

출입문을 들어서면 송림들이 우거져 있다.

 

 

 

포석정(鮑石亭)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 3잔을 마시는 잔치인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따서 만들었다. 만들어진 때는 확실하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로 보이며 현재 정자는 없고 풍류를 즐기던 물길만이 남아있다. 물길은 22m이며 높낮이의 차가 5.9㎝이다.

좌우로 꺾어지거나 굽이치게 한 구조에서 나타나는 물길의 오묘한 흐름은, 뱅뱅돌기도 하고 물의 양이나

띄우는 잔의 형태, 잔 속에 담긴 술의 양에 따라 잔이 흐르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유상곡수연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있었으나, 오늘날 그 자취가 남아있는 곳은 경주 포석정 뿐으로,

당시 사람들의 풍류와 기상을 엿볼 수 있는 장소이다.

 

 

"들어가지 말거라" 그저 바라만 보이소ㅎㅎㅎ

 

 

 

 

 

 

“포석정에서 어무상심무를 춘 헌강왕”
<삼국유사>의 처용랑 망해사조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신라 49대 헌강왕(재위 875~885)이 포석정에 행차해 연회를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남산의 신이 왕 앞에 나타나서 춤을 추었다. 하지만 이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왕에게만 보였기 때문에,

왕은 그 모습을 따라 춤을 추어 보였다.

 

왕이 산신을 따라 춤을 추었다고 하여 ‘어무산신(御舞山神)’

또는 ‘어무상심(御舞祥審)’, ‘상심무(祥審舞)’라 불렀으며,

이후 신라의 춤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철없이 핀 개나리가 애처롭다. 피지나 말걸... 

 

 

 

 

 

 

철모르고 핀 진달래도 겨울을 부르는 비를 머금고 떨고 있다.

 

 

 

 

운무에 쌓인 남산도 한컷 찍고 불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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