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시골집 돌담곁에 서서 오가는 사람보고 방긋인사하며 손님맞이를 하는 접시꽃은 유월의 따가운 햇빛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소박스런 모습이 풍요와 평안의 꽃말이 어울림이다. 접시꽃 / 자즐보 시골집 허스름한 돌담 대문곁을 지키고 서서 여름날 땡볕도 아랑곳 없이 오가는 이 방겨 ..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9.06.22
탐라산수국 제주에서 왔다고 탐라산수국이라하며, 꽃말은 "처녀의 꿈" 가운데 꽃이 진짜꽃(양성화)이고, 가운데 꽃을 둘러싼 큰꽃은 헛꽃(중성화)이다. 양성화는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기 때문에 헛꽃의 역할이 필요하며, 헛꽃의 역할은 곤충을 유혹하는데 있다.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9.06.14
5월의 하얀꽃 층층나무꽃 무깨금나무, 꺼그렁나무라고도 하며 산지의 계곡에서 잘 자란다 이팝나무꽃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연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다. 첫째는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피므로 입하가 이팝으로 변음하였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9.05.19
작약꽃 사랑하는 님을 따라 꽃이 되어버린 공주의 혼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기품을 가진 꽃이 되었다. 먼저가신 님은 모란이 되었고 그 옆에 남아있게 해달라고 빌어서 작약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작약꽃말은 수줍음...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9.05.15
민들레 홀씨 어제가 여름으로 가는 입하(立夏)였다. 이즘 민들레꽃씨는 은색갓털에 싸여 바람을 타고 어디론가 날아날아 멀리는 40km까지 날아간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민들레 홀씨...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9.05.07
금낭화 시골집 돌담밑에 주렁주렁 복주머니 달고 이삐예삐 핀 금낭화 지나는 발길잡는데 손색없는 아름다움이다. 꽃말☞ "당신을 따르겠어요" 금낭화 곁에서 나도 봐 달라는 골담초 요건 요즈음 여기저기 흔하게 핀 애기똥풀ㅎㅎ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