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청수사(淸水寺)
청수사(기요미즈데라)는 일본 교토부의 오토와산 중턱에 있는 절이다.
778년에 나라에서 온 승려 엔친이 세운 사찰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건물은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쓰의 명령으로 재건된 것이다.
절 전체에 걸쳐서 못이 하나도 사용되지 않았다. 기요미즈[淸水]는
'성스러운 물'을 뜻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 물을 마시기 위해 찾아온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도 교토 문화재’의 일부이다.
인왕문, 붉은색으로 단청이 되어 있어 아까몬이라 불린다.
삼층탑 앞에는 1631년에 재건된 서문(西門)이다.
주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의 기능은 하지 못한다.
종루(鐘樓)
높이 약 31m의 삼층탑으로 일본의 국보란다.
타이나이메구리, 수구보살을 모신 전각
청수사 본당에는 11면관음보살을 모시고 있는데 공개되지 않은 비불(秘佛)이다.
본당 마루에서 내려다 본 오타와폭포
반대편 산 중턱에 보이는 자안탑
본당의 좌측면
청수사경내안내도
지주신사(地主神社)
청수사 본당 전경
본당 앞에는 난간을 두른 마루가 있는데, 부타이(舞台)이며
밑에는 139개의 나무 기둥이 받치고 있는 청수사의 상징으로
이 무대는 본존불(11면관음보살)에게 춤을 바치는 곳이라고 한다.
코야스노토, 자안탑(子安塔)이라고 한다.
오토와폭포는 오토와산에서 흘러내리는
황금수 또는 연명수라 불리는 물을 긴 국자로 받아 먹을 수 있는데,
왼쪽의 폭포수는 지혜, 중간은 사랑, 오른쪽은 장수에 좋다고 한다.
그러나 세줄기의 물을 다 받아 마시면 안된다고 한다.
청수사 본당을 받치고 있는 139개의 기둥
11층 석탑
주차장에서 청수사로 오르는 길에 즐비한 상점들...
청수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11시 10분 아라시야마로 출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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