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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일차(교토 여우신사)

자즐보 2015. 9. 6. 11:36

 

 

 9월 1일(화) 여행 3일째

좀은 피로하지만 아침 6시 10분에 일어나

세면하고 식사하고 8시에 호텔을 출발했다.

오늘은 교토시로 가서 신사, 청수사, 아라시야마 등을 관광하고

오사카로 돌아와서 오사카 성을 관람하는 일정이다.

 

 

교토(京都)는 옛 이름이 헤이안쿄로 불렸으며

794년 부터 1868년 도쿄(동경)로 천도하기 전까지

1천년이 넘게 일본의 수도였다. 현재 인구는 142만여 명이며,

절이 2000여 개, 신사가 1200여 개가 있다고 한다.

 

9시 15분 교토시에 있는 여우신을 모신다는 신사에 도착했다.

입구에 서있는 ㄷ자 형태의 기둥은 도리이(鳥居)라고 하며

이 도리이가 있는 곳은 신사고, 없는 곳은 절이라고 한다.

일본은 지역마다 어떠한 신을 모시는 신사가 있단다.

 

 

후시미이나리신사(伏見稻荷大社)

후시미는 마을지명이고, 이나리는 곡식을 맡은 신이라는 뜻으로

여우가 곡식을 맡은 신의 사자라고 해서 여우신사로 더 알려져 있다.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로 참배객도 많고, 교토의 관광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벼를 물고 있는 여우상 

 

 

 

면학향상 수험합격 기원수부(勉學向上 受驗合格 祈願受付)

 

 

 

 

 

 

 

 

大神(도부대신) 편액이 걸려있는 도리이 숲? 터널?

각 도리이마다 기둥 상단에 납봉(納奉)이라고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걸로 봐서 개인이 기부한 걸로 생각된다. 

 

 

 

도리이 기둥에는 누가 언제 납부했는지 기록되어 있다.

 

 

두갈래의 도리이 터널, 시간관계상 요기에서 되돌아 내려간다.

 

 

여우조형물

 

 

고양이가 이 자리에 계속있는데 이유가 궁금???

 

 

이곳은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입과 손을 헹구는 곳이란다.

 

 

 

신사에 기부한 사람들의 명패

 

여우신사를 구경하고  10시에 청수사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