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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성)

자즐보 2015. 9. 5. 21:38

 

 

 

9월 1일(화) 교토관광을 하고 오사카로 다시 돌아와서

14시 40분~16시까지 오사카 성을 관람했다. 

 

 

 오사카 성에는 2중으로 해자(垓字,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인공못)가 축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외호(外湖)이다.

 

 

 

이치반 야구라(망루)

 

 

외호를 건너 성안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오사카 성 해자의 내호(內湖)

 

 

 

내호를 건너는 다리 & 출입문(사쿠라몬)

 

 

출입문 바로 앞을 막고있는 축성

 

 

엄청 큰 한개의 돌이다. 무게가 108톤이라나...

 

 

오사카시립박물관

 

 

오사카 성 천수각

 

 

5천년 후에 개봉되는 타임캡슐

1971년 3월 15일 설치했으니 6971년 3월 15일 개봉된다. 지구상에 그날이 오려나ㅎㅎㅎ

 

 

 

5층 구조의 천수각

 

 

 

 

오사카 성은 우에마치 대지의 북단에 위치해 있다.

대지의 북으로는 요도가와 강의 본류가 흐르고 있어 천연의 요새이며,

수로로 일본 서부에서 교토 지방으로 물자를 수송하려면 이 요도가와 강을

통해야 했기 때문에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오사카 성이 위치한 곳은 북, 동, 서쪽보다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두루 조망할 수 있으며,  북쪽에서 흐르는 요도가와 강의 지류를 이용해

성안 해자(垓字)에 물을 채우기도 했다.

 

1496년 렌뇨상인은 지금의 오사카 성 부근에 방사(坊舍)를 지었고,

그 후 혼간지라는 큰 절이 되어 강대한 세력을 떨쳤다.

그러나 천하통일을 이루려는 오다 노부나가에게 1580년 굴복하여

혼간지 절은 주변 시가지와 함께 불타고 말았다.

 

오다 노부나가가 죽은 후, 권력을 잡고 천하통일을 이룬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는 1583년 부터 15년에 걸쳐

혼간지 절터에 난공불락의 오사카 성을 쌓았다.

 

1598년 히데요시(62세)가 사망하고 6세의 어린 아들이 있었으나

정권은 도쿠가와가 잡게 되었고, 1615년 오사카 여름전투에서

도쿠가와가 오사카 성을 함락하고 도요토미 가문은 멸망하였다.

 

도쿠가와는 1620년 부터 약 10년에 걸쳐 오사카 성을 전면적으로 재건축하고,

도쿠가와 막부의 서일본 지배거점으로서 약 250년간 유지하였다.

그러나 1868년 명치황제의 명치유신으로 내전이 시작되고 막부군이

멸망하면서 오사카 성도 많이 소실되었다. 현재의 오사카 성 천수각은

1931년에 재건축한 것이다. 

 

 

 

천수각을 둘러 싸고 있는 내호(內湖)

 

 

 

 

 

 

성벽처럼 높고 튼튼하게 쌓은 천수각의 기단, 진짜 대단하다...

 

 

 

 

 

천수각 관람은 요기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성안의 우물

 

 

 

 

 

 

천수각 5층에서 본 오사카시 전경

 

 

 

 

이동식상점들...

 

 

 

 

 

오사카 성을 관람하고 다음 코스는 시내 면세점 쇼핑... 

 

 

16시 20분~17시 까지 면세점 쇼핑하고 저녁식사하러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