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관광을 마치고 약 1시간 정도 고속도로를 달려
오사카로 와서 16시 20분 부터 도톤보리 & 신사이 바시를 구경한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 겸 관광지로
각자 독특한 간판을 자랑하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도톤보리 운하를 사이에 두고 쇼핑가인 신사이 바시와 연결되어 있다.
다리가 움직이는 게 간판으로 유명한 "카니도라쿠" 본점
게요리 전문체인점으로 도톤보리에 3개의 가게가 있단다.
이 다리밑이 인공으로 만든 수로인 도톤보리 운하이고
다리 건너 건물들이 신사이 바시 쇼핑거리,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경찰아제도 있네...
에비스 바시(바시는 다리라는 뜻)
에비스 바시에 일본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아가씨,
같이 사진박으려고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있다.
나도 한번 박고ㅎㅎㅎ
이 다리에서 뒤돌아 보면 글리코 네온 간판이 보이는데
1935년 세워진 이 글리코네온은 일본 3대 제과회사의 하나인
글리코회사의 건강보충제인 Power Production의 상표로,
지금은 오사카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관광객들은
이 글리코맨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는 등 인기가 많다.
도톤보리 운하는 1612년 도톤이라는 사람이 개척을 시작했고
그가 죽은 후 사촌동생이 1615년 운하를 완공했다고 한다.
길이 2.7km, 폭28~50m의 운하에 16개의 교량이 놓여있는데
그중에서 도톤보리 바시~닛폰 바시까지가 관광지인 도톤보리라고 한다.
지금은 운하의 기능은 하지못하고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운하 양쪽의 길이 도톤보리 리버 워크라고 한다.
에비스 바시(다리)의 동쪽으로 있는 타자에몬 바시(다리)
나무로 만든 다리로 오래된 듯해서 디카에 담았다.
신사이 바시 스지 쇼핑거리
사람들 머리만 빼곡히 보인다. 서울의 명동거리가 연상되네ㅎㅎㅎ
쇼핑거리를 가다보니 "아이 러브 한류" 라는 간판에
한국 가수들의 사진도 있다. 방가해서 찌~익 ㅎㅎㅎ
17시 30분, 어느 식당에서 샤브샤브로 저녁식사하고,,,
19시 15분, 오사카 가던 팔라스 호텔에 도착. 일본에서 첫날밤을 잠재운다.
작지만 필요한건 다 있는 2인실의 아늑한 공간
가져온 소주한잔 마시며 피로를 샥히고 21시 50분 꿈나래를 폈다.
내일은 8시에 교토부 교토시 관광을 위해 출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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