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2천년의 잠에서 깬 "스테노필라" 꽃 러시아 연구진이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3만2천년 동안 땅에 묻혀 있었던 열매를 발아해 복원에 성공한 꽃. "스테노필라"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2.02.22
가을 한조각 가을 한조각 황금빛 들판 뒤로 그윽한 국화향 가득하다 푸르른 소나무 숲속으로 여느 옛선비의 고택이 풍요로운 가을 풍경에 졸고있다... 국화꽃이 올핸 유난히 곱기도하다. 그 향기에 쉬이 발길이 돌아서지 않는다... 자즐보밤나무ㅎㅎㅎ 오래된 고목이지만 매년 알밤이 주렁주렁 열린다. 길다란 막..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1.10.08
탐스러운 자두... 자두는 "오얏" 이라고도 하며 복숭아와 함께 중국에서 들어 왔답니다.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속담처럼 우리 백성들과 함께 하여 온 친근한 과일이지요,,, 여름에 수확하는 과실로 옛부터 약이라고 불릴만큼 큰 효능을 가지고 있다카는데... - 첫번째로 변비 입니다. 수용성 식이 섬..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1.07.21
보리밭,,, 보릿고개시절 유월의 농촌은 보리타작으로 바빴다. 벌써 40여 년 가까이 지난 궁민학교 뎅길 때가 생각난다. 지독히 못살던 그 때 그 시절,, 요즘은 낯선 단어가 된 '보릿고개'가 어린 맘을 아프게 하던 때이다. 그 당시 정부는 보리 혼식을 정책적으로 추진했다. 그것이 학교에서는 도시락 검사로 나타..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1.06.17
오유월에 핀 꽃,,, 미니별처럼 앙증스레 이쁜 연노랑 돌나물 꽃... 빨강,하얀,분홍의 3색 작약꽃, 보기드문 꽃이다... 꽃잎을 주황색으로 물들인 노오랑 장미꽃... 붉은병꽃나무의 꽃말은 전설... 어느집 담장에 핀 붉은인동나무꽃 유월 길거리에 많이 피어 있는 노오랑꽃 금계국... 강건너 귀래정 앞 꽃과 나비,,, 꽃과 벌,,,..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1.06.16
봄은 영글어 간다... 봄이 오면 나무에 꽃이 피고 잎이 돋는다. 겨울이 지나갔기 때문이다. 나무는 알고 있었다. 겨울이 얼마나 추운지를... 그래서 모든 것을 버리고 맨몸으로 살았다. 아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울기도 하고 떨기도 하고 몸부림치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것보다 강한 것이 하나있었다...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1.04.10
가시연꽃 구미시 해평면에 핀 가시연꽃... 개연이라고도 하며 못,늪에서 자생한다. 1986~1990년까지 5년간 실시한 자연생태계 전국조사 결과 대부분의 분포 지역에서 멸종되었거나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요즘은 흔히 볼수 없는 가시연꽃이다. 전 설 믿거나 말거나,,, 오염된 물속에서는 살지못해 지금은 귀한 가시.. 자즐보 취미/꽃향기*풍경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