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효능
복분자,오디,블루베리의 폴리페놀 함량을 비교했을 때 블루베리보다
복분자가 약 3배나 많은 폴리페놀을 함량하고 있다.
또한 총 안토시아닌 함량을 비교해 봤을 때에도 복분자는 블루베리보다
7배나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복분자는 다른 베리류보다 폴리페놀, 안토시아닌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다른 베리류보다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 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1. 정혈작용
▶ 복분자는 피를 맑게 해 주고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등 뛰어난 정혈작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 피부보호
▶ 복분자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을 입은 피부에 진정작용을 한다.
3. 신기작용
▶ 복분자는 신장의 기를 보호해 주고 소갈된 부분의 기를 생성시켜 남성의 정자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4. 갱년기장애
▶ 복분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생산하여 젊음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도 유익하다.
5. 임신
▶ 복분자는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자궁이 냉하여 임신이 힘든 여성에게 좋다.
6. 기억력향상
▶ 복분자의 안토시아닌은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학생들이 복용하면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7. 피로회복
▶ 복분자에는 비타민C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개선 및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
8. 눈 건강
▶ 복분자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는 시력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특히 야맹증을 예방하고
눈의 각종 질병으로 예방하는데 아주 좋다.
9. 호르몬분비
▶ 복분자는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준다.
10. 노화예방
▶ 복분자안에 함유된 항산화 효소가 체내 곳곳의 노화를 예방하는 역활을 한다.
[본초강목]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조태위의 어머니가 눈병으로 앞을 잘 보지 못한 지 20년이 되었다. 한 노인이 산에 가서 복분자 잎을
갖고 와서 씹어서 그 즙을 대나무 통으로 한두 방울씩 눈에 넣었더니 눈이 밝아져 다시 사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복분자는 잎, 열매, 줄기에 들라보노이드, 뿌리에 트리테르펜사포닌, 열매에 사과산, 레몬산, 포도주산,
살리찔산, 포도당, 서당, 과당, 펙틴, 점액질, 색소, 정유, 안토찌안, 비타민C 등이 들어 있다.
복분자는 초여름 덜 익었을 때에 따서 햇볕에 말려서 쓴다.
옛날 책에는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서 술을 뿜어 쪄서 말려야 약효가 제대로 난다고 적혀 있다.
복분자 뿌리는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없애는데 특효가 있다.
꽃은 자궁염증, 신경쇠약 등에 달여서 먹는다. 꽃에는 꿀이 많아서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복분자는 성질이 온화한 까닭에 단시일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적어도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닥나무 열매, 새삼 씨, 구기자 등 다른 약재와 함께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10∼20그램씩 하루 3∼4번 먹는다.
익은 산딸기는 술을 담그거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고 약으로는 쓰지 않는다. 자다가 오줌을 싸는 어린이, 소변을 참지 못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어른한테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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