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영축산 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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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에 봉안된 진신사리와 금란가사는 대국통께서 당나라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모셔온 것이다. 이때 당나라 황제가 하사한 막대한 양의 비단과 채색옷감, 대장경 400권, 불교용 깃발(幡幢), 꽃으로 장식된 가리개(花蓋) 등을 함께 가져와 통도사를 창건하였다. 따라서 통도사는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로 대장경을 봉안한 사찰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통도사는 창건 이후 신라 · 고려시대를 거치며 왕실과 대중의 비호속에 한국 불교의 구심처로 자리 잡았다.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에서 사신이나 귀족들이 고려에 올 적에는 가장 먼저 통도사에 참배하였다. 조선시대의 억불과 임진왜란에도 굴하지 않고 중창을 통하여 면면히 법등(法燈)을 이어왔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16개 대표사찰가운데 경상남도의 대본산(大本山)이 되었으며,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15교구 본사로 국내 최대의 사찰을 형성하였다. (자료출처:통도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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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문(靈鷲山門)
영축총림 통도사 안내도
통도사의 가람형태는 창건 당시 신라이래의 전통법식에서 벗어나
냇물을 따라 동서로 길게 배치된 산지도 평지도 아닌 구릉형태로서
탑이 자유롭게 배치된 자유식의 형태로 갖추고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한 상로전(上爐殿)과 통도사 건물 중 가장 오래된
대광명전을 중심으로 한 중로전(中爐殿), 그리고 영산전을 중심으로 한
하로전(下爐殿)으로 구분되어 있다.
현존하는 건물들은 임진왜란 당시 대부분 전각들이 소실된 후,
여러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12개의
큰 법당을 비롯하여 전각의 수는 80여동에 이르는 대가람이며
영축산 산내에는 20여개의 부속암자들이 들어서 있다.
무풍교(無風橋)
청류교(淸流橋)
영축총림(靈鷲叢林)
석등 & 하마비(下馬碑)
부도원(浮屠園)
역대 스님의 사리를 모신 탑과 비를 한곳에 세워 놓은 곳이다
석당간(石幢竿)
사찰을 나타내거나 행사를 알리는 깃발을 거는 대를 당간이라 한다.
이 석당간은 고려 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차례 보수를 통하여
다소 변형되었다고 설명되어 있다.
통도사 제2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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