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포항시

신석기고인돌

자즐보 2014. 3. 16. 23:51

 

 

 

신석기고인돌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 마을 앞 동북쪽을 향해 자리한 선돌바위는

선사시대의 유물로 추정되며 기록된 문헌이 없어 알 수는 없으나,

2세기 후반경 중국 진시황제 치정시에 만리장성을 쌓는 역사에 참여한

이름 모를 여장군이 치마폭에 싸서 가다가 성이 완성되었다는 전달을 받고

지금의 자리에 두고 갔다는 전설같은 내력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다.

고인돌은 길이 5m, 너비 2.5m, 높이 3m의 거대한 거석이다.

 

삼백여년생 팽나무(귀목)는 당상목으로 동리 수호신으로 모시고

매년 정월 15일(대보름) 자시(子時)에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고

동리의 안녕과 태평을 비는 동제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12m, 둘레 3.3m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