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청송군

주왕산(연화굴 → 용추폭포)

자즐보 2013. 11. 15. 14:10

 

 

 

 연화굴 가는 돌계단

 

 

 

 

연화굴 주변, 괴이한 도인이라도 있을 듯한 풍경이다...

 

 

 

 

 

 

연화굴(蓮花屈)

높이 3m, 넓이5m, 길이 10m의 통로형 굴로

뒷편에는 바위틈으로 하늘이 보이며, 주왕의 군사들이

훈련을 하고, 주왕의 딸 백련공주가 성불하던 곳이라고 한다.

 

 

 

 

 

급수대(汲水臺)

신라의 왕족 김주원이 이곳에서 지내며 산위로

계곡 물을 퍼 올려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급수대라 한다.

 

 

 

 

 

시루교

 

 

시루봉

생긴 모양이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고 시루봉이라 하는데

옆에서 보면 사람의 형상으로 보인다.

 

 

 

 

 

 

숲속도서관 

 

 

 

 

 

 

학소교(鶴巢橋)

 

 

 

 

학소대(鶴巢臺) 

청학과 백학 한쌍이 살았다고 학소대라 한다.

 

 

 

 

 

용추폭포

주왕계곡 등산로를 따라 가노라면 첫번째 만나는 폭포로

 규모는 작으나 거대 암벽이 병풍처럼 둘려 쳐져 있고

선녀탕과 구룡소를 돌아 나온 계곡물이 돌허리를 타고 내려와

자그마한 소를 이루는 모습은 절경이다. 폭포 아래에는

그다지 넓지 않은 모래와 자갈밭이 형성되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주왕계곡 폭포는 1930년대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고유명 대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제1,제2,제3폭포로

명명해 오다가 80년이 지난 2013년 각 폭포의 특성이 담겨 있는

조선시대 이름인 용추,절구,용연폭포로 부르게 되었다.

늦었지만 매우 잘한 일이다.짝ㅉㅉ

 

 

 

 

용추폭포를 감싸고 돌아나간 바위들이 예술이다.

마치 바위들이 비밀의 문처럼 우뚝 버티고 서 있어 신비롭다.

 

 

 

그 사이로 선녀탕과 구룡소를 돌아 나온 계곡물이

새하얀 포말을 내뿜으며 바위 허리를 껴안고 쏟아져 내려온다.

 

 

 

 

 

대전사에서 예까지 2.2km, 아쉬움을 남겨두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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