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청송군

주왕산(기암교 → 무장굴)

자즐보 2013. 11. 15. 14:19

 

 

기암교 쉼터

탐방객 수를 기록하는 체크대가 설치되어 있다

 

 

 

 

기암교(旗岩橋)

 

 

 

아들바위

바위를 등지고 다리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ㅎ 

 

 

믿거나 말거나 지나는 여인네들 다리가랭이 짝 벌리고

재미삼아 던진 돌들이 바위에 수북타 ^*^

 

 

 

 

자하성(주왕산성)

주왕이 신라군을 막기 위해 쌓은 돌담으로

형체는 거의 사라지고 성터의 자취만 남아 있다.

 

 

 

 

자하교 쉼터

 

 

 

 

 

자하교

이 다리를 건너 주왕암,주왕굴,무장굴을 탐방할 수 있다.

 

 

 

자하교에서 찍한 비경

 

 

주왕암, 주왕굴로 가는 오르막길

 

 

 

 

 

 

 

주왕암 가학루(駕鶴樓)

 

 

주왕암(周王庵)

대전사와 함께 지은 암자로 주왕의 혼을 위안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고 한다.

 

 

 

 

16나한을 모신 나한전(羅漢殿)

 

 

산신각(山神閣)

 

 

칠성각(七星閣)

 

 

 

 

 

 

주왕굴로 가는 입구 

비로봉과 촛대봉 사이의 깍아지른 암벽으로 된 협곡이다.

 

 

 

 

주왕굴(周王窟)

주왕은 진나라의 복야상서를 지낸 주을의 9대손으로 본명은 주도이며,

천품이 범상치 않아 장차 황후장성을 꿈꾸며 자라서 진나라의 후예로

후주의 천황임을 자청하며, 당나라 덕종 15년(799) 당나라의 수도

장안으로 쳐들어 갔으나 대패하고 이곳까지 와서 숨었으나

식량이 없어 인근 부락에서 식량을 약탈하는 등 노략질을 일삼아

석병산에 많은 산적들이 살고 있다는 소문이 온나라에 퍼지게 되었다. 

당나라에서는 주왕이 신라로 도망갔음을 알고 신라에 주왕을 잡아 줄 것을 청하자

신라는 당시 석벽산인 이곳에 산적들이 주왕과 그 군졸들임을 뒤늦게 알고

마일성장군을 보내 토벌하게 하여 이 주왕굴에서 마장군이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는 설이 전해오고 있다.

 

 주왕이 신라 마장군의 화살에 맞아 흘린 피가 주방천을 물들인 뒤

붉은 꽃망울을 피웠다는 꽃이 주왕산 수달래라고 한다.  

 

 

 

 

 

 

 

 

무장굴 가는 길...

 

 

 

무장굴(武藏屈)

주왕의 군사들이 훈련을 하며 무기를 은닉했던 곳

 

 

 

 

 

 

무장굴에서 건너보이는 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