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지리 마애여래좌상(국보 제201호)
통일신라시대의 마애여래좌상으로 봉화 호골산 줄기 끝 부분에 있는
자연암벽을 파서 감실(불상을 모신 작은 방)을 만들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불상의 높이는 4.3m. 머리광배와 몸광배가 모두 있고 몸 둘레에는 화불(작은 부처)을
곳곳에 배치하였다. 몸에 비해 큼직한 얼굴은 미소를 머금었으며, 체구는 당당한 편이다.
양쪽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길게 늘어져 대좌까지 덮어 내리고 있다.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아 감실의 윗 암벽이 떨어져 나갔고 불상의 얼굴과 가슴,
무릎 등의 부분이 파손된 상태이며, 7세기 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애여래좌상 주변에 새로 중창되고 있는 지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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