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한재미나리

 

 

 

청도 한재미나리

 

경북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음지리,평양리,상리 일대를

한재라고 부르며, 남산과 화악산 사이의 계곡을 연하여 형성된 마을들이다.

 

이 마을들은 남동으로 향하여 볕이 나는 시간이 길고, 물이 풍부하며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마을 전체가

미나리를 주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한재에 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재배된 것은 1980년대 이후부터이며

원래는 복숭아,자두,감 등이 주작목이었지만, 한두 농가에서

시작된 미나리 재배가 각광을 받자 마을 전체로 번져

현재는 한재 전체가 미나리 산지로 발전하여 연간 1천톤 이상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미나리의 효능

* 한방에서는 수근(水芹)이라 부르며 고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심한 증상을 치료

 

*이뇨작용이 있어 부기를 빼준다

 

*해독작용,혈압강화,여성 대하증에 유효하다

 

*암예방(면역세포 증가) 효과가 있다

 

*술마시기 전 미나리즙을 마시면 숙취예방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미나리 

 

  

채취한 미나리를 경운기에 가득 싣고 작업장으로...

 

 

다듬고 포장하는 몫은 할매들의 일거리...

 

 

한봉지 1kg 구천냥...

 

 

삼겹구워 생미나리 된장 발라 소주한잔, 그 맛 억씨기 조터라 캬~~~

 

 

 

 

미나리 재배 비닐하우스, 마을 전체에 널려있다.

 

 

화악산에서 내려다 본 마을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