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내에 위치하며 총면적은 42,465㎡(1만 2,850평)이다.
1945년 11월 한국민속학의 선구자인 민속학자 송석하가 일제시대에 수집한 민속자료를
서울 남산 밑 중구 예장동 국립민속박물관에 전시하여 민속에 대한 계몽활동을 시작하였다.
6·25전쟁으로 최초의 민속박물관은 폐쇄되었으며 황해도 탈을 비롯한 귀중한 소장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이후 1966년 10월 경복궁 내 수정전에 소규모의 한국민속관이
개관되었으나 협소한 전시공간을 탈피하기 위하여 1972년 6월에는 본격적인 민속문화의
계몽 및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관리국에서 박물관설치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민속자료조사와 수집을 위한 대대적인 활동을 벌였다.
1973년 6월 현대미술관이 덕수궁으로 옮겨가면서 그 건물을 민속박물관으로
활용하게 되었으며 생업실·민속공예실·식생활실·주거실·복실실·신앙의례실·예능오락실·
사회문화실 등 8개의 전시실을 갖추었다.
1974년부터는 전국적인 민속자료의 수집과 조사, 건물내부의 진열시설 제작 등에 착수하여
1975년 한국민속박물관이란 명칭으로 개관하였으며, 1979년에는 문화재관리국 소속에서
중앙박물관 소속의 국립민속박물관으로 개편되었다.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옛 중앙청 건물로 이전되면서 구중앙박물관건물을 민속박물관으로
활용하게 되었으며 1992년 대대적인 시설공사를 완료하여 명실상부한 국립민속박물관으로서의
체제를 구축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옥탑층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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