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봉화군

의양리 권진사댁

자즐보 2010. 6. 15. 12:13

 

 

 

 

  의양리 권진사댁(權進士宅)

 

성암 권철연(1874∼1951)이 살던 집으로 건너마을 운곡에 살던 그의 아버지가

1880년경 이곳에 지은 건물이다. 선생은 조선 고종 17년(1880)에 사마시에 합격해서 생원이 되었으며,

문인명사와 애국지사들이 자주 찾아왔다고 한다. 건물은 만성봉을 뒤로 하고 동향하고 있으며,

一자형 행랑채 중앙에 있는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넓은 사랑마당이 있다.

왼쪽에는 3칸 서당마당이 있고 행랑채 맞은편에 ㅁ자형 정침이 있다.

정침은 앞면 7칸·옆면 8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쪽 허리 부분에 토담을 쌓아

내외마당으로 공간구분을 하고 있다.

 

 

솟을대문과 행랑채,,,

 

 

9칸 대문채로 보이는 사랑채와 사랑마당,,,

 

 

 

솟을대문를 맞보고 있는 사랑채,,,

헛돌 3단의  막쌓기지만 정연해 보인다.

실제 그 자손분이 대대손손 옛모습 간직하며 꾸려나가고 계신다.

 

 

 

 

서실, 학문연구를 위해 이렇게 별도의 공간을 만든것이 지혜롭다...

 

 

사랑채의 좌측면,,,

이곳 굴뚝에서 연기가 나면 그렇게 아름답단다.

 

 

사랑채에서 안채로 들어 가는 중문 옆 장독대, 정겨웁다... 

 

 

안채의 좌측면이다...

 

 

안채의 뒤쪽도 정갈하게 관리하는 정성을 담고, 

 

 

사랑채의 우측, 이곳에도 안채로 들어 가는 중문이 있다...

 

 

사랑채와 사랑마당,서실을 담아 보았다

이 곳에서 하룻밤 묵는데 1인 2만냥이고,

쥔장께서 천연재료로 손수 지어 주는 조식은 오천냥이다.

괴안타는 생각...

 

 

구경 후 고택 오른쪽에서 전경을 찍하고 발길을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