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보놀이터

은행알 채취

자즐보 2019. 10. 14. 21:22



올해도 가을이 익어 깊어 가고 있고,

시골집 뒤 두그루 은행나무는 수많은 열매를 맺어 가을하늘에 닿아있다.




그 아래에는 갈바람에 떨어진 은행알들이 널브러져 있다. 



은행알 줍는 것도 힘들지만 땀흘리며 애써 주워 담는다.

보는 사람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으니 아무런 부담없이 줍기 마냥 편타ㅎㅎ 






수돗가에서 겉껍질 까는데 은행알 특유의 꾼내가 구수하니 조으다ㅎㅎㅎ

@장화발로 짖이기고,



@비닐장갑 낀 손으로 알만 골라 내고,




@물로 께까시 목욕시키고,




@들마루에 널어 햇볕에 말리는 작업이 힘듭이다

이러이 힘든 작업으로 건강한 열매를 얻을 수 있는 것 ^*^



나무 아래에 그물망 쳤다. 은행알 줍는 수고를 덜라꼬ㅎㅎㅎ



은행나무 아래  축구공 보듬어 안고  누워있는 얼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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