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일) 검은콩이 너무 익어 벌어져서 콩알이
다 떨어져뿌다. ㅉ ㅉ 지나주에 베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
온 밭에 검은콩이 떨어져 노루가 똥싸 놓은것 같다 ㅎㅎ
마눌은 열심히 줍고,,,
왼솝잡이가 어설픈 낫질로 콩대를 자른다.
밭에 떨어진것 몇시간 동안 이만큼 주워 수확했다ㅎㅎㅎ
시골집 감나무엔 잎이 다 떨어지고 감만 주렁 주렁, 딸 사람도 없다.
은행나무 아래에는 노란은행잎과 은행알이 그득하니 떨어져 깊은 가을을 말한다.
쌀한 날씨에 아궁이 불피우며 따스하니 커피한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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