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보놀이터

배추뽑아 김치 담그고...

자즐보 2015. 11. 22. 12:50

 

 

 

 

11월 21일(토), 오전에 날씨가 맑아 밭으로 달려갔다.

비에 젖은 콩은 바짝 말라야 벨 수 있는데 오후에 또 살금 비온다.

 

 

 

심어 놓고 돌보지도 않아 지맘데루 자란 배추랑 무꾸

찬서리 내리기 전에 뽑아 김치라도 담그야겠다.ㅎㅎㅎ

 

 

 

 

많이도 아닌 적당히 23포기ㅎㅎㅎ

 

 

무우 같은 무꾼 몇개 안되고 잔챙이가 많다 ㅋ 

 

 

무꾸 목욕시키니 허옇게 인물 조으네

 

 

두 입 먹기엔 안성마춤인 듯 ㅋ ㅋ ㅋ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엔 잘 익은 감이 주렁주렁이다.

 

 

 

추수가 끝난 논엔 볏집을 묶어 놓은 덩어리만 남아 있다.

울 손녀가 보면 눈사람 만드는거라 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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