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일), 부슬비가 오는데 밭에 출근해서
지난주에 심은 들깨묘종이 말라 죽어 빈자리에 옥수수 묘종 심고,
그래도 빈 곳에 들깨 묘종을 또 심었다.
5월초에 씨를 심은 옥수수는 이제 열매를 맺고 있다.
가뭄에 목마름을 견딘 고구마도 잘 자라 잎이 무성하다^*^
지난주에 파종한 검은콩은 이뿌게 싹이 돋았다.
메주콩도 무성하니 자라고...
참깨도 이렇케 풍성하다
고추는 허리만큼 자라 열매도 마니 열렸다.ㅎㅎㅎ
몇포기 심은 야콘도 성장이 아주 좋다.
수세미도 그물망을 타고 울타리처럼 컷다.
해바라기 꽃이 힘겨움을 잊고 환히 미소 짖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