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

자즐보 2015. 2. 7. 22:47

 

 

 

진호국제양궁장

예천군 예천읍 양궁장길 38(청복리 150) 소재

 

예천군은 예로부터 활의 고장으로 그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었으며

특히 「예천 출신 김진호 선수가 1979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5관왕」을

차지하며 세계무대를 주름잡는 신궁(神弓)으로 탄생하면서부터 지속적인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지역 양궁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1983년 남·여 2개의 양궁팀을 창단 운영하여 오고 있다.

그동안 100여명의 선수가 활약한 예천 양궁선수단은 김수녕, 장용호, 양승현, 김성남, 한희정 등

10여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각종 국제 및 국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300여회의 입상과 각종 훈·포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2000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27회 하계 올림픽에 참가한

예천팀 소속 장용호, 김수녕선수가 남·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김수녕 선수는

개인동메달을 획득하였고, 2004년 아테네에서 개최된 제28회 올림픽에서 장용호 선수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예천 지역을 세계속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경기의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어

예천이 세계양궁의 메카로서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1996년 12월 준공된 진호국제양궁장은 총 부지면적 79,969m²에   

양궁경기장은 49,850m²로 본부석, 관람석, 경기장, 선수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자료출처:예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