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록정사(鶴麓精舍)

 

 

 

학록정사(鶴麓精舍)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소재

 

영천이씨 산운리 입향조인 학동(鶴洞) 이광준(李光俊)선생이

학문을 익히던 곳으로 1750년(영조 26)경 건립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광준 선생은 조선 중기 문신으로 명종 16년(1561)에 벼슬길에 올랐다.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웠으며, 선조 36년(1603)에는

강원도 관찰사 겸 병마수군절도사를 지냈다.

 

학록정사는 산운마을의 뒤편에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는데, 토석 담장을 돌린

일곽의 정면에 있는 대문채를 들어서면 중앙에 ‘鶴麓精舍’라는 현액이 있는

강당을 배치하고 앞쪽 좌측에 관리사를, 우측에는 헛간을 두었다.

강당 뒤쪽에는 내삼문을 둔 일곽 안에 사당이 있고, 사당 담장 좌측에는

헌수각(獻需閣)을 두었다. 

(자료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문채 소시문(蘇始門)

 

 

 

학록정사 강당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인데, 중앙 3칸에 대청을 두고

 대청 좌우에는 2통칸 온돌방을 두었다. 자연석 막돌쌓기한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대청 전·후면에만 원주가 사용되었다.

대청 후면에는 각 칸마다 벽을 치고 쌍여닫이 판장문을 달았다.

 

 

 

 

 

 

 

관선헌(觀善軒)

 

 

 

 

 

내삼문(內三門)

 

 

 

광덕사(光德祠)

 

 

헌수각(獻需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