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청송군

안덕면 송학서원(松鶴書院)

자즐보 2014. 7. 28. 20:25

 

 

 

 송학서원(松鶴書院)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서원으로 퇴계 이황(1501~1570)선생의

학문과 유덕을 기리고, 안덕 외가에서 태어난 학봉 김성일1538~1593)선생과

임진왜란을 피한 여헌 장현광(1554~1637)선생이 유풍(儒風)을 진작하고

유교진흥에 많은 공이 있다 하여 청송 유림들이 조선 숙종 28년(1702)에

당저(현 명당3리)에 세우고 세 분의 위패를  봉안하였으며,

 

퇴계 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청송을 동경하여

“청송백학수무분 벽수단산진유연(靑松白鶴雖無分 碧水丹山儘有緣)”이라고

읊은 시구에서 “송”와 “학”자를 따서 송학서원이라 명명하였다.
이후 매년 봉향하며 후학 교육의 장으로 사용하다가 현 위치로 이건하였으나

이건년대는 알 수 없다. 고종 5년(1868년)에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후

“송학서당”으로 사용하여 오다가 1996년 유림들이 의논하여 “송학서원”으로 개칭하였다.

 

 

 

 

 

외삼문인 입덕문(入德門)

 

 

 

 

 

 

송학서원 강당

 

 

 

동재, 직방재(直方齋)

 

 

 

서재, 존성재(存省齋)

 

 

 

사당인 존덕사(尊德祠)

2010년도에 새로 건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