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전라도♧광주

벌교읍 조정래문학관,현부자 집,소화다리

자즐보 2013. 11. 24. 16:40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태백산맥 문학관은 소설『태백산맥』의 첫 시작 장면인
현부잣집과 소화의 집이 있는 제석산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문학관은, 소설 태백산맥이 땅속에 묻혀있던 역사 진실을

세상에 드러낸 주제의식을 형상화하기위하여
산자락을 파내서 특이하게 설계된 건물로 세워 졌다.

 

 

 

 

기네스가 인정한 세계최대 자연석 옹석벽화/이종상 화백 작품

 

 

     소설「태백산맥」/ 작가 조정래    
  • 1943년 전남 승주군 선암사에서 출생
  • 광주 서중학교와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 1970년 《현대문학》추천으로 등단
  • 단편집「어떤 전설」「20년을 비가 내리는 땅」「황토」
  • 중편집 「유형의 땅」장편소설「불놀이」
  • 대하소설 「太白山脈」「아리랑」「한강」출간
  • 《현대문학상》《대한민국문학상》《성옥문화상》《동국문학상》《소설문학작품상》

          《단재문학상》《노신문학상》 수상, 현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좌교수로 재직

 

소설「태백산맥」은 여순사건이 있었던 1948년 늦가을 벌교 포구를 배경으로,

제석산자락에 자리잡은 현부자네 제각 부근에서부터 시작하여 빨치산 토벌작전이

끝나가던 1953년 늦은 가을 어느 날까지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픈 과거를 반추해내고 있다.

지식인 출신 염상진과 그를 따르는 하대치, 회의하는 지식인이지만 역사로 부터

끊임없는 선택과 실천을 강요당하는 김범우, 이성적인 국군장교 심재모,

우익 청년단장 염상구, 손승호, 선민영, 안창민, 소화와 이지숙, 외서댁, 들몰댁 등

그들이 엮어내는 크고 작은 사건을이 씨줄이 되고 날줄이 되어 태백산맥이라는

거대한 베로 짜여진 것이다. 그 베는 민중의 나날의 삶과 역사가 되어

완벽하게 조화되고 호응하여 일치한다.

 

 

 

 

 

현부자네 집

 

 

 

 

 

 

 

 

 

 

 

 

 

 

밀양박씨세거

 

 

 

 

 

 

소화의 집

 

 

 

 

 

 

 

 

소화다리(부용교) 

 

 

 

 

왼쪽 다리가 소화다리, 오른쪽 다리는 1988년 10월에 다시 만든 다리이다.

 

 

 

 

 

 

 

 

 

소화다리 앞 꼬막맛집 식당, 주변에 이런 식당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