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벌국 왕릉사적비
처음 사벌국은 삼국시대에 존재했다.
상주지역은 기원전 2세기∼기원 전후 시기에 속하는 청동유물이
다수 출토되는 대표적인 지역 가운데 하나이므로, 일찍부터 독자적인
정치세력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열전(列傳), 석우로전(昔于老傳)에 처음 나오는데,
첨해왕(沾解王) 때 신라에 복속된 사량벌국이 갑자기 배신하여 백제에 귀속하자,
우로(于老)가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토멸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 책
지리지(地理志)에서는 이때 사벌국을 정복하고 주(州)를 설치하였다고 한다.
두 번째 사벌국은 후삼국시대에 신라 제 54대 경명왕의 차남 박언창( 朴彦昌 )이
사벌대군( 沙伐大君 )에 봉해지고 사벌주를 식읍으로 하사받아 경영하다가
신라 본국과의 연락이 두절되자 자립하여 세운 나라이다.
나중에 후백제의 공격으로 멸망했다.
전 사벌왕릉(경북 기념물 제25호)
이 능은 상주에 있었던 소국인 사벌국의 왕릉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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