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구미시

동락서원(東洛書院)

자즐보 2013. 5. 24. 13:19

 

동락서원(東洛書院)

 

1655년(효종 6)에 창건되었으며, 장현광의 위패를 모셨다.

 1676년(숙종 2)에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32년 지방 유림들에 의해 복원되면서 장경우를 추가 배향했다.

 

원내에는 출입문인 준도문(遵道門)과 근집재(槿執齋), 윤회재(允懷齋), 중정당(中正堂).

경덕묘(景德廟), 신도비각,고사(庫舍) 등의 건물이 있다.

동락이란 동방(東方)의 이락(伊洛)이란 뜻이라고 한다.

 

여헌 장현광 旅軒 張顯光 (1554 ~ 1637)

 조선 후기의 주자학자로서 도덕정치의 구현을 강조했으며, 1576년(선조 9)

재사(才士)로 천거되었고 1595년 류성룡(柳成龍)의 천거로 보은현감을 지냈다.

그 뒤 형조좌랑·순천군수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았고

광해군 때 합천군수, 인조 때 지평·집의·이조참판·대사헌·지중추부사 등에

20여 차례 제수되었으나 모두 사퇴하고 학문에 전념했다.

1624년 이괄(李适)의 난이 진압된 후 부름을 받아 인조에게 정치에 대한 건의를 했고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각 주·군에 격문을 보내 근왕(勤王)의 군사를 일으켰다.

이듬해 삼전도에서의 항복 소식을 듣고 동해안의 입암산에 들어가 6개월 후에 세상을 떴다.

 

 

 

동락서원의 출입문 "준도문"

 

 

동락서원, 강당은 "중정당"이라했다.

 

 

근집재(槿執齋)

 

 

윤회재(允懷齋)

 

 

위패를 모신 사당인 경덕묘 

 

 

여헌 장현광 선생 영정 

 

 

선생이 사용하신 유품들,,, 

 

 

천연대 바위

서원의 담밖에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천연대(天淵臺)라고 새겨진 바위(높이 2m, 둘레 약2m)가 있는데

刻字의 연대와 유래는 알수없다.
시경에 『솔개는 날아 하늘에 닿고 물고기는 연못에 뛰노니』라 하였다.

 

 

 

 

 동락서원 전경

 

 

 

동락서원의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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