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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관음포 이충무공전몰유허(이락사)

자즐보 2013. 4. 14. 08:44

 

 

 

 

  관음포 이충무공전몰유허(이락사)

 

노량해전으로 더 잘 알려진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여 그 유해가 맨처음 육지에 오른 곳으로

사적 제232호로 지정되었으며 일명 이락사(李落祠)라고도 한다.

 

선조 31년(1598) 조선과 명나라의 수군이 도망가는 왜적들을 무찌르다

관음포 앞바다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이 때 이순신 장군은 적의 탄환에 맞아

최후를 마쳤다. 이에 관음포 앞바다는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바다라는 뜻에서

‘이락파(李落波)’라고도 부르며, 순조 32년(1832) 왕명에 따라 제사를 지내는

단과 비, 비각을 세우고 이락사라 명했다.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 비

 

 

 

이순신 장군 유언비

"戰方急 愼勿言我死" 전장이 한창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이 비는 1998년 12월 16일 충무공 순국 400주년 추모식전에서 재막된 것이다.

 

 

 

 

이락사(李落祠)

공이 순국한지 234년이 지난 순조 32년(1832)에 공의 8세손 이항권이

통제사로 래임하여 왕명으로 단(壇)을 모아 제사하였으며,

비와 비각을 세워 추모하고 이락사라 명하였다.

 

 

 

유허비와 비각

1965년 4월 13일에 박정희 대통령이 이락사(李落祠)와

대성운해(大星隕海. 큰 별이 바다에 떨어지다)를 친필로 쓰서 현판하였다.

 

 

 

 有明水軍都督朝鮮國三道統制使贈議政府領義政諡忠武李公舜臣遺墟碑

유명수군도독조선국삼도통제사증의정부영의정시충무이공순신유허비

 예조판서겸 홍문관 대제학 홍석주(洪奭周)가 찬(撰)하고

형조판서겸 예문관 제학 이익회(李翊會)가 서(書)하였다. 

 

 

 

 

 

 

이락사에서 첨망대로 가는 약500m의 솔밭길

 

 

 

노량해전이 있었던 관음포 앞 바다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 첨망대(瞻望臺)

관음포 앞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1991년 2월 16일 건립하였다.

 

 

 

이순신장군 3D영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