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경남♤부산♤울산

남해 금산 보리암

자즐보 2013. 4. 14. 12:04

 

 

 

금산 보리암(菩提庵) 

 

 

 

 

 

 

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셔틀버스 요금(왕복 1인 2천원)을 내고

다리를 건너가서 셔틀버스를 타고 제2주차장까지 약 3.2km를 가야 한다.

 

 

 

셔틀버스는 보리암 매표소까지 운행한다.

매표소에서 1인 1천원 입장료를 내고 걸어서 보리암까지 간다.

 

 

 

 

보리암으로 이어지는 산길, 차가 다닐 수 있을 만큼 넓은 길이다.

 

 

 

금산 (錦山,해발 681m) 

원래는 신라의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라는 절을 세워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는다는 뜻에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주봉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들이 솟아 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을 비롯하여, 삼사기단(

쌍룡문()·문장암(사자암(촉대봉(향로봉()

음성굴() 등 금산 38경을 이루는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그리고 눈 아래로 보이는 바다와의 절묘한 조화는 명산으로서 손색이 없다.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이자

쌍계사의 말사보리암이 있고 그 밑에는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졌다. 2008년 5월 2일 명승 제39호로 지정되었다.

 

 

 

 

 

보리암 입구 매점, 여기까지 승용차는 올수있지만 매표소에서 제한하고 있다. 

 

 

 

대장봉과 형리(刑吏)바위

대장봉을 향하여 허리굽혀 절하는 모양같다고 형리바위라 한다.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菩提庵)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

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라 지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1660년(현종1)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고 바꾸었다.1901년과 1954년에 중수하였고,

1969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전국의 3대 기도처의 하나이며

양양 낙산사 홍련암, 강화군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힌다. 

현존하는 건물로 보광전, 예성당, 간성각,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보리암전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제74호)이 있다.

 

 

 

 

 

 

 

 

보리암으로 내려 가는 계단 한켠에 철문을 굳게 잠그고

엄히 출입을 금지하는 곳, 아마도 기도수행을 하는 곳이리라...

 

 

 

보리암 전각들이 보인다...

 

 

 

 

보리암에서 제일 먼저 찾아 온 방문객을 맞이하는 감로수

물이 맑고 시원하다. 이곳까지 오느라 힘겨움을 물한모금으로 깨끗이 씻어 낼 듯...

 

 

 

보광전(普光殿)

 

 

 

예성당(禮聖堂)

 

 

 

선은전(璿恩殿)

조선 태조 이성계가 기도하신 곳으로 예성당 옆으로 약 200m 내려 간다. 

 

 

 

종각(鐘閣)

 

 

보광전 뒤, 산령각으로 오르는 계단

 

 

 

산령각(山靈閣)

 

 

굴러 떨어질 듯 위태로이 보이는 바위지만 절대 안떨어진단다ㅎㅎ

 

 

 

 

 

해조관세음보살 & 삼층석탑

 

 

 

보리암전 삼층석탑

금산() 상봉에 위치한 보리암 앞에 있는 신라시대 3층석탑이다.

전설에 의하면  683년(신문왕 3)에 원효()의 금산 개산을 기념하기 위하여

김수로왕비 허태후()가 인도의 월지국()에 갔다가 돌아올 때 풍파를 만나

건너오지 못했는데, 허태후가 탄 배에 파사석(인도에만 있는 석재)을 싣고 오자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건너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돌을 가지고 원효대사

보리암 앞에 세운 것이 바로 이 탑이라 한다.

재질은 화강암이고 고려 초기의 양식을 보이고 있는데 상륜부 이상은
약간 파손되었으나

후에 복원되었다. 석탑은 1층부터 3층 옥개석(탑의 맨 위쪽에 있는 덮개돌)까지

높이는 1.8m이고 1층 한쪽의 길이는 1.2m이다. 3층 탑신에는 우주()가

새겨져 있고, 상륜부()에는 귀한 구슬 모양의 보주()가 남아 있다.

 

 

 

 

해조관세음보살입상

남해바다를 향하여 서서 나라와 국민들의 안위를 지키는 듯...

 

 

 

극락전(極樂殿)

 

 

극락전 건물은 비좁은 공간을 최대로 이용하여 5층으로 건축되어 있다. 

 

 

주변의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

 

 

 

보리암에서 본 전망, 저 아래 남해 상주해수욕장...

 

 

 

창선 * 삼천포대교(연륙교)

경남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이다.

총연장 3.4㎞, 너비 14.5m, 왕복 2차로와 가변차로 1개로 3차로이다.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 개통하였다.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교·

창선대교·단항교 등 5개 다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각각 다른 공법에 의해 시공되어

교량전시장으로 불린다. 늑도·초양도·모개도와 사천시 삼천포, 남해군 창선도를

이어주며 남해군 쪽에서는 기존의 남해대교와 함께 육지로 통하는 새로운 길이 열려

부산·경남 각지와의 이동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