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의성군

오봉종택,감애정,삼화당

자즐보 2013. 4. 11. 15:13

 

 

 

오봉종택(梧峰宗宅)

조선 선조 때 문신이자 학자인 오봉 신지제(1562∼1624)선생의 종가로

선생 사후에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그는 문과에 급제하고 예안 현감을 지냈으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수령으로 제임시 많은 치적을 남겼고 의성에 근무할 때

‘장대서원’을 세워 지방고을 자제의 교육에 힘썼다.

종택에는 오봉선생의 불천위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다.

 

 

 

 

당호인 낙선당(樂善堂) 현판

 

 

 

오봉 신선생신도비

 오봉(梧峰) 신지제(1562~1624년)는 1589년 문과에 급제한 후

사섬시(司贍寺: 닥나무 종이로 만든 지폐인 저화(楮貨)의 발행과 노비의 공포(貢布) 업무를

관장한 조선시대 관청) 직장(直長)을 시작으로 벼슬길에 들어섰으나, 벼슬생활의 대부분을

외직으로 보내며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강직한 성품이었던 그는

광해조의 비정상적인 중앙정치는 멀리하며 지방 근무를 통해 각별한 애민정신으로

화적(火賊)을 다스리고 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등 남다른 치적을 남긴 인물이다.

 

 

 

오봉선생을 불천위로 모시는 사당 

 

 

 

 

 

후손들이 살고 있는 관리사

 

 

 

 

 

 

감애정(鑑厓亭)

감애 신학홍(申學泓)이 세운 정자이다. 그는 효자 우(祐)의 후예로

몸가짐과 뜻함이 맑았고 경사와 역리에 밝았다.

 

 

 

 

 

 

 

삼지당(三知堂)

삼지 신한걸(三智 申漢傑, 1625~1697)은 신지제의 孫으로

성품이 청수하고 문장도 뛰어났다. 인조 때 주부를 역임했고 후선들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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