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의성군

의성 금성산

자즐보 2013. 4. 4. 00:04

 

 

금성산 등산안내도

금성산(해발 530.1m)은 의성군 금성면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死火山)이며,

삼한시대 부족국가였던 조문국(召文國)이 축성한 금성산성(쇠울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금성산(金城山) 전설

 

 

주차장 육각정 옆 등산로를 따라 산행 시작(13시30분)

 

 

금성산성

옛 삼한시대 금성지역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이 쌓은 성

 

 

 

 

 

 

 

용샘

 

 

먹을수는 없다. 도룡이 알도 있고ㅎㅎ

 

 

주변의 기이한 바위들도 볼거리 찍거리들이다...

 

 

 

 

 

용문바위가 보인다...

 

 

용문바위

병풍처럼 펼쳐진 암벽에 문처럼 움푹 파여있는

신기한 형상은 금성산의 제일 비경이다.

 

 

이곳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용문이라 한다.

 

 

 

용문 위로 구멍이 뚫려 있다. 용이 뚫고 승천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ㅋㅋ

 

 

 

용문바위 앞 전망대

 

 

 

용문바위 옆으로 설치된 나무데크를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금성산 산신령의 말씀 ^*^

 

 

병마훈련장

 

 

조문국(召文國)이 신라와 전투에서 성안에 갇혀 있는 동안

병마를 훈련시킨 곳이라 전하는데  훈련하기엔 공간이 너무 비좁다.

그럼 당시 훈련을 한 병사는 얼마였을까???

 

 

 

금성산 정상 부근

 

 

정상에 설치된 삼각점

 

 

 

금성산 정상(해발 530m) 표지석

 

 

금성산 정상에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진다는

제단(上帝檀)이 있었다는데 일제 때 멸실 되었고,

이 산정이 조문국 최후의 전장터였다고 전한다...

 

 

산불발생에 대비한 물통, 이걸 사용할 일이 없길 바라며...

 

 

등산로 주변의 바위들도 찍거리로 족하다...

 

 

 

 

건들바위 입구, 여기서 90m 정도  내려가야 볼 수 있단다. 갈까 말까 망설임...

 

 

이런 가파른 길을 내려가고 다시 올라와야 한다.

힘들어도 안 찍고 가면 후회될 듯, 내려가 본다...

 

 

건들바위, 흔들바위라고도 한다.

 

 

 

 

아무리 밀어봐도 건들거리지 않는 건들바위 ㅎㅎ

 

 

 

금성면 지역이 한 눈에 보이는 이 곳에 서서

모진 풍파 아랑곳 없이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듯, 계속 수고하게나 ㅎㅎㅎ

 

 

 

 

 

용문정갈림길, 여기서 용문정 쪽으로 하산...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잔돌들이 많아 미끄럽고 무지 힘들다 z z z

 

 

 

 

 

용문정(龍門亭)

운곡(雲谷) 이희발(1768~1850) 선생이 전원생활을 즐기며 학문을 닦던 곳

 

 

유초각(惟肖閣)

운곡 이희발 선생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는 곳

 

 

원점회귀하여 에어건으로 흙먼지 털고 산행 종결(17시)

이런 장비를 설치해 주어 고맙고 감사다 ^*^

 

 

주변에 조성된 공원에서 잠시 쉬며...

 

 

3시간 30분의 산행, 무릎연골수술한 다리를 절룩이며 스틱에 의지하고

수술한 허리는 손으로 받치며 무리함도 있었지만

하산 후 금성산을 바라보며 나름 만족하며 웃음지어 본다...

 

 

 귀가 길, 길가에 노란 개나리 그냥 갈 수 없어 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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