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여행*문화탐방/김천시

황악산 직지사(1)

자즐보 2012. 5. 4. 00:41

 

 

 

황악산 직지사(直指寺)

경북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운수리 216) 소재

소백산맥(小白山脈)의 준령(竣嶺)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그 서쪽 추풍령(秋風嶺)에서 잠시 머물러 관문(關門)을 이루었고,

다시 서남쪽으로 웅장(雄壯)한 산세(山勢)를 유지하며 달려와 힘차게 솟아오른

황악산(黃岳山) 동남쪽 산자수명(山紫水明) 한 곳에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直指寺)가 자리해있다. 해발 1,111m에 달하는 황악산은 북쪽으로 충청도,

서쪽으로 전라도, 동남쪽으로는 경상도에 연이은 삼도(三道)의 도계(道界)에 접하였으며,

이중심에 눌러 앉은 본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북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이다.

 

황악산(黃岳山) 의 황자는 청(靑), 황(黃), 적(赤), 백(白), 흑(黑)의

5색(色) 중에서도 중앙색을 상징하는 글자이다. 따라서 예로부터 직지사는

해동(海東)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으뜸가는 가람이라는 뜻에서

동국제일가람(東國第一伽藍)이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본사(本寺)의 초창(草創)은 신라 눌지왕(訥祗王) 2년(418)

아도 화상(阿道和尙)에 의하여 도리사(桃李寺)와 함께 개창(開創)되었다.

그 사명(寺名)을 직지(直指)라 함은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禪宗)의 가르침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또 일설에는 창건주(創建主) 아도 화상이

일선군(一善郡, 善山) 냉산(冷山)에 도리사를 건립하고 멀리 김천의 황악산을 가리키면서

저 산 아래도 절을 지을 길상지지(吉祥之地)가 있다고 하여 직지사(直指寺)라 이름했다는

전설(傳說)도 있다. 또는 고려의 능여 화상이 직지사를 중창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지(測地)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다.

 

 

직지사 안내도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

 

 

안에서 본 산문...

 

 

직지사 시비

 

 

 

만세교(萬歲橋)

 

 

 

 

포월당 김봉율화상 행적비(抱月堂 金奉律 和尙 行蹟碑)

 

 

 

 

사적비(事蹟碑)

 

 

 

 

일주문을 다시 중건하고 있다.

 

 

 

 

대양문(大陽門)

 

 

금강문(金剛門)

 

 

천왕문(天王門)

 

 

 

 

 

만세루(萬歲樓)

 

 

범종각(泛鐘閣)

 

 

 

 

 

 

대웅전(보물 제1576호)

대웅전은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으나 선조 35년(1602) 사승 인수,명례 등에 의하여

중창되었다. 현 건물은 이로부터 150여 년 후인 영조 11년(1735) 중건되었다.

경북유형문화재 제 215호에서 2008년 9월 3일 보물 제1576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삼존불탱화(보물 제670호)

후불탱화는 영조 20년에 조성되었다. 중앙에 석가,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불을 봉안하였다. 후불탱화인 영산회상도,

약사 불회도, 아미타불회도 3점은 모두 보물 670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 서편 벽면

 

 

 

대웅전 앞 삼층석탑(보물 제606호)

통일신라 말기(9세기)에 건축된 석탑으로 대웅전 앞에 동.서 각 1기씩 서 있다. 

 

 

 

서편쪽 석탑

 

 

동편쪽 석탑

 

 

성좌각(星座閣)

 

 

향적전(香積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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