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충청도☆대전

아산 외암민속마을1

자즐보 2010. 11. 4. 19:48

 

외암민속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은 설화산 기슭에서

약 500년 전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으나,

조선 선조 때 부터 예안이씨가 정착하면서 예안이씨의 집성촌이 되었고

그 후손들이 번창하여 많은 인재를 배출하면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 이간선생이 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외암마을에는 충청지방 고유의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돌담 등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특히 마을 내 담장은 모두 자연석

돌담장으로그 길이가 총6km에 달한다.

 

최근 이곳에는 사극이나 영화 촬영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며,

드라마 [덕이], [야인시대]와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촬영되었다.

 

 

넓은 주차장 옆 "외암마을 안내도"

기와지붕을 이고 고풍스럽게 서 있는 모습이 관광객들의 눈을 끈다. 

 

 

 

주차장에서 건너다 본 외암마을 전경... 

 

 

 

 

 

도로변에서 들어 가는 외암마을 입구

 

 

마을 입구에 있는 "열녀 안동권씨 정각"

진사 권 연의 딸로 13세에 예안이씨 이용덕에게 시집왔는데

남편이 결혼 후 다음해에 요절하자 늙은 시부모를 봉양하며

죽은 남편의 제사를 정성껏 지냈다.

 

 

 

매표소 그리고 마을로 들어 가는 다리 

 

 

다리 건너에 보이는 물레방아와 반석정 

 

 

반석정,,,

 

 

물레방아... 

 

 

마을 입구 개천가에 있는 반석바위

"외암동천" 洞天이란 신선이 사는 곳이란 뜻이다

 

 

"동화수석" 東華란 동쪽의 으뜸이란 뜻이다. 

이 마을에 살았던 사람들이 얼마나 자신들이 사는 마을에 대해

자부심을 품었는지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옛부터 마을 놀이터였던 모양이다... 

 

 

 보호수, 수령이 600년이 넘은 느티나무

높이가 21m 이고 둘레가 자그만치 5.5m나 된다.

매년 음력 1월14일에 장승제와 더블어 신목제를 지내고 있단다.

 

 

정겨움이 넘치는 초가집...

 

 

감찰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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