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남악 김복일은 안동 임하면 내앞마을
의성김씨 청계 김진의 다섯째 아들이다.
맏이 약봉 김극일은 내앞 의성김씨 종택에 살았고,
둘째 귀봉 김수일은 내앞마을 귀봉종택에
세째 운암 김명일은 임하 신덕리 운암종택에
네째 학봉 김성일은 서후 금계리에
그리고 다섯째 남악 김복일은 예천 용문면 구계리에
분가하여 각 각 종택을 꾸렸다.
구계리 앞 죽림리 예천권씨 종택이 남악선생의 처가란다.
"가학루" 이름이 고상하고 멋지다
학처럼 자유로이 날아가겠다는 뜻이다...
겹처마 팔작지붕이 정녕 학처럼 날아 가려는 듯 하지 않은가...
이 가학루는 동남향으로 앉아 정면에는 멀리 학가산이 바로 보인다.
학가산 오른편으론 서후에 계신 윗 형 학봉 김성일의 집을 그립고
더 멀리 동쪽으로 내앞마을에 계신 부모님과 형님들을 그리워 했음을 알수있다.
가학루를 받치고 있는 기둥
수백년 세월에도 아직 단단하다 수백년은 더 견딜 듯ㅎㅎㅎ
대단하고 지혜롭고 멋지고 아름답지 않은가...
이 모든 것이 처음 지을 때 원형 그대로란다
정말 놀랍다...
여긴 옥방이란다
그 시절 마을에 죄지은 자를 가두고
반성토록한 지금의 감옥이지, 캄캄하고 마루바닥이다.
안채로 들어 가는 중문 그 안에 또 중문이 있다.
중문 사이엔 조그만 중문마당이 있는데 지금은 텃밭이다.
참 재미있고 탄복할 만큼 지혜로움이 느껴진다.
그 텃밭이 참 이뿌다...
안쪽 중문에서 보이는 안채다...
종택의 정침 안채의 모습이다.
그 옛적에도 안방마님이 나올 듯 늘 정갈하게 관리했겠다.
안채에서 오른쪽으로 나가는 문,,,
북쪽에서 본 종택의 측면이다.
이정사
전주이씨 희령군 이 타의 사당으로 남악종택 옆에 있다.
예천권씨 영사당 종택
문이 잠겨 있어 안채는 엿볼수 없고 외부만 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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