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들

朝鮮朝 列聖御筆12編

자즐보 2010. 1. 5. 23:27

 

 

 

朝鮮朝 列聖御筆12編

 

肅宗大王 御筆
 
使人長智英如學:지혜를 기름은 배움만한 것이 없고
若玉求文必待琢:구슬의 문채는 다듬기를 기다리는 법
經書奧旨干誰問:경서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으랴?
師傳宜親不厭數:스승을 친히하여 자주 물어야 한다네.
 
 
英祖大王 御筆
 
 
 

 

翼宗大王 御筆
 
 

 

 
仁祖大王 御筆
 
千門中斷楚江開:천문산 끊긴 곳에 초강이 열리고
碧水東流至北廻:동으로 흐르는 푸를 물은 북쪽에서 돌아 흐르네.
兩岸靑山相對出:양 언덕의 청산이 마주하여 솟았네
孤帆一片日邊來:한 조각 외론 배가 태양가로 나오네.
 
正祖大王 御筆
 
 
 

 

顯宗大王 御筆
 
晩日催絃管:저물녘에 음악을 재촉하니
春風人綺羅:봄바람이 비단장막에 들어오네.
杏花如有意:살구 꽃잎 마치 정이 있는듯
偏落舞衫多:춤추는 소매에 많이 지네.
 
孝宗大王 御筆
 
 
 

 

景宗大王 御筆
 
 
 

 

文宗大王 御筆
 
 
 

 

宣祖大王 御筆
 
夭桃一孕花:온 가지에 곱게 핀 복사꽃이
變幻三二色:두세 가지 빛갈로 변환했네.
植物尙如玆:식물도 오히려 이와 같아니
人情宜反覆:인정이 번복함은 마땅하구나.
 
成宗大王 御筆
 
遠上寒山石徑斜:멀리 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이 비껴 있고
白雲深處有人家:흰 구름 깊은 곳에 인가가 있구나.
停車坐愛楓林晩:저녁의 단풍 숲이 아름다우 수래를 멈추니
霜葉紅於二月花:서리 맞은 잎새는 봄 꽃보다 붉구나.

 
 
世祖大王 御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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