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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 - 시드니 훼더데일 야생동물원

자즐보 2016. 9. 4. 21:08

2016년 8월 31일(수)

 

 

훼더데일 야생동물원(Featherdale Wildlife Park)

시드니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45분 거리에 있는 훼더데일 동물원에는

300여 종의 호주 야생동물을 볼수있는 곳이다.

 

 

 

웰컴 투 훼더데일 와일드라이프 파크

 

 

 

제일 먼저 캥거루가 눈에 띈다.

캥거루는 영국사람이 호주에 와서 들판을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이상한 동물을 보고

원주민에게 저게 무슨 동물이냐고 묻자 원주민은 영어를 몰라서 모른다는 말인 "캥거루"라고 했는데

영국사람은 이 동물이 캥거루라고 알고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호주에만 살고 있다는 코알라가 있는 곳

 

 

 

코알라는 유칼립투스 나무잎만 먹고, 하루 20시간을 잠을 잔다.

나무기둥에 붙어서 꼼짝하지 않고 자고있는 모습이 인형처럼 보인다.

 

 

유칼립투스(Eucalyptus globulus)는 호주에만 자라는 상록의 교목으로

높이는 보통 10m 정도인데, 때로는 15m 이상인 큰 나무도 있다.

잎은 길이 30cm나 되는 피침형으로 혁질이고 전체가 흰 분으로 덮여 있으며

향기를 낸다. 꽃은 녹백색으로 봄이 되면 핀다.(자료출처:위키백과)

 

유칼립투스는 산불이 나서 타도 죽지 않는데 그 이유는 몸통 중앙으로

수분이 흐르기 때문에 겉표면이 타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란다.

또한 이 나무는 호주에서만 자생하기 때문에 유칼립투스 나무잎을

먹고 사는 코알라가 다른 나라에서는 절대 살수없는 동물이다.

하여 전세계에서 이 코알라를 보기 위해 호주 관광을 오기도 한단다.(가이드 왈) 

 

코알라는 이름은 호주 원주민 어로 "물을 먹지 않는다"라는 뜻의

굴라(gula)에서 비롯된 것이다. 호주 전체에 약 65여 종의 유칼립투스 나무가 있지만

코알라가 먹는 건 30여 종으로 하루에 먹는 량은 600~800g 정도란다.

 

 

 

 

열씸 먹고있는 캥거루들...

 

 

 

 

호주산 야생 꿀꿀이(돼지)란다.ㅎㅎㅎ

 

 

 

 

 

호주에 살고 있는 펭귄이란다. 쪼그마히 이뿌다ㅋ

 

 

 

 

 

 

 

 

 

 

 

뙤약볕 아래서 낮잠을 즐기는 캥거루들

 

 

 

실내 파충류 전시장

 

 

 

 

 

 

동물원 내 쇼핑점

 

 

코알라 & 캥거루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