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주상절리

 

 

 

양남 주상절리(柱狀節理)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2 읍천항~율포진리항 구간

 

주상절리란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 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하게 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이

오각현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방향으로 연장되어 발달하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라고 한다.

자연이 연출한 조각품이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남면 주상절리 해변에는 10m가 넘는 정교한 돌기둥들이 1.7km에 걸처

고대 희랍의 신전 기둥처럼 줄지어 서 있는가 하면, 주상절리가 원목을

포개어 놓은 것 같은 형상으로 누워 있고 또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 같은 신비감과

여인네의 주름치마, 부채꼴모양, 꽃봉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옹기종이 모여 있는 가히 지질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유일의 자연유산으로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주상절리 전구간을 트레킹할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율포진리항까지 1.7km가 조성되어 있다.(자료출처:경주문화관광) 

 

 

 

 

누워있는 주상절리

 

 

 

 

 

 

할배·할매바위

 

 

 

 

 

 

 

 

 

 

 

 

 

 

주상절리 愛휴계소

 

 

 

 

 

부채꼴 주상절리

 

 

 

 

위로솟은 주상절리

 

 

전망대 느린우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