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보놀이터

콩거두고 탈곡

자즐보 2015. 11. 28. 21:29

 

 

 

 11월 28일(토) 조금 쌀쌀하지만 맑은 날씨

밭에 출근해서 콩을 거뒀다. 뿌리가 깊지 않으니 뽑는건 쉽다.

 

 

10시 부터 시작해서 점심도 안먹고 오후 2시에야 다 뽑았다.

 

 

 

마을 어르신께서 선뜻 트럭을 내 주신다. 너무 고맙다...

차에 싣고 탈곡기가 있는 어르신 집으로 운반했다.

 

 

소를 키우는 축사 안에서 탈곡기를 돌려 탈곡을 할 차례...

 

 

이웃집 내 또래 아제도 탈곡을 돕는다.^*^

이게 품앗이다. 아제네 콩을 같이 나르고 탈곡해 줘야한다.

 

 

 

 

20kg 6포대 낑낑거리며 아파트로 옮겨 놓고...

 

 

거실이 콩고루는 작업장이다 ㅋ

 

 

이래 놓고 잡티, 상태가 나쁜 콩을 다 골라내야 한다. 휴~~~

 

'즐보놀이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주만들기 ㅎ  (0) 2015.12.06
품앗이  (0) 2015.11.29
배추뽑아 김치 담그고...  (0) 2015.11.22
겨울은 오는데...  (0) 2015.11.15
검은콩 수확  (0) 201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