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경남♤부산♤울산

하동 지리산 청학동

자즐보 2015. 11. 3. 11:52

 

 

 

삼신봉터널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와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를 잇는 2,110m의 터널로

2004년 6월 16일 개통되었다. 이 터널이 개통됨으로써 하동군, 구례군, 남원시,

함양군, 산청군 일대로 순환하는 일명 '지리산 외곽 순환도로'가 완성되었다.

 

 

 

지리산 청학동 관문

 

 

 

학서정(鶴栖亭)

 

 

 

통일기원 미륵정사

 

 

 

청학동 도인촌 & 삼성궁 갈림길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왼쪽 삼성궁으로 길을 택했다.

 

 

 

깊은 산속의 카페(cafe)

아기자기하게 나름 잘 꾸며 놓은 풍경에 차를 멈추고 카메라에 담았다.

 

 

 

 

 

예가 삼성궁???이 있는 곳,

더 이상 갈 수 없어 주차를 하고 카메라 챙겨 구경에 나섰다.

 

 

 

청학동 박물관

높게 석축을 쌓고 황토로 지은 건물, 그 뒤에 청학지붕의 황토집???

모든것이 이색적인 듯 눈길을 끈다.

 

 

 

 

선국(仙國)으로 가는 입구

선국이란 신선들이 사는 세상이란 뜻으로 동방선도의 중심지이며,

마고성, 삼신궁, 삼선궁, 삼성궁, 신시로 구성되어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마고복분(麻故復本)의 큰 뜻을 지향하는 세상 사람들의 이상향이란다.

 

 

 

홍익문(弘益門)

입장료를 내야 들어 갈 수 있다. 1인 7천원 좀 비싸다...

멀리서 달려 왔는데 거금내고라도 구경하자고 들어간다.

표파는 아지야 왈, 마고성·삼성궁으로 둘러오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단다.

 

 

 

홍익문을 지나자 별천지의 세상이 펼쳐진다.

청학지붕 황토집에는 기념품도 팔고 파전에 막걸리도 판다.

시간이 유하면 막걸리 한사발하련만 갈길이 바쁘이 먼지라 걍 간다. 

 

 

할무이 전 부치느라 무쟈 분주타^*^ 

 

 

 

단풍이 담긴 맑은 물이 흐르는 깊은 계곡

옛스런 나무정자에 앉아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도 선국에 온 듯ㅎㅎㅎ

 

 

청학폭포

깊은 계곡 바위를 타고 흐르는 계류는 폭포를 만들며 운치를 자아내고 있다.

 

 

 

 

배달민족 성전 청학선원 삼성궁이란...

 

 

 선국선도

 

 

폐쇄한 석문, 그 옆으로 검달길이 있다.

검은 신성하다, 달은 땅이라는 의미로 "신성한 땅"이라는 뜻이란다.

 

 

청학지붕 황토집 뒤편...

 

 

청학지붕 황토집 뒤에서 부터 돌로 성을 쌓은 듯 삼성궁으로 가는 "검달길"이다. 

 

 

길을 만들면서 석축을 쌓아 폭포처럼 보이는 것 같다.

 

 

묘신지문(卯神之門), 토끼문양 / 토끼신의 문이란 뜻...

 

 

학소대(鶴逍臺)

"선암선인이 청학을 불러 노닐던 곳"이라고 바위에 새겨져 있다.

 

 

 

큰 바위를 지붕삼아 양옆으로 돌을 쌓아 만든 통로

사신지문(巳神之門) 뱀신의 문이다.

 

 

 

자연석 바위 사이로 좁은 길을 통과하니

앞에 보이는 석축, 통로를 만든 구멍 외에는 들어갈 곳이 없다.

 

 

그 주변의 가을색

 

 

 

오신지문(午神之門), 말문양이 그려져 있는 말신의 문

마고성으로 들어가는 문, 군사적으로 보면 천혜의 요새지다.

 

 

미신지문(未神之門) 양신의 문

 

 

 

마고성(麻姑城)

인류의 시조를 모신 마고신궁이란다.

마고(麻姑)는 ‘마고할미’, ‘마고선녀’ 또는 ‘지모신(地母神)’이라고도

부르는 할머니로 혹은 마고할망이라고도 한다. 주로 무속신앙에서

받들어지며, 전설에 나오는 신선할머니이다.

 

산골짜기 속에 넓은 호수가 있고 배도 있다. 또 다른 세상을 온 듯...

 

 

 

 

마고성의 신궁못

 

 

 

 

이 건물은 무얼꼬 궁금허니 안을 들여다 봤다.

남녀의 거시기가 가득하다. 나무로 조각품을 만드는 곳인 듯...

 

 

석축을 쌓은 길을 따라 계속 산속으로...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마고성 풍경이 신비스럽다.

 

 

 

산능선을 하나 넘었나 보다. 여기서 부턴 내리막 길이다.

길 주변엔 기와도 쌓여 있고, 아래쪽엔 한옥지붕과 건물도 보인다???

이전까지는 검달길(신령스런 길), 여기서 부터는 배달길(밝은 길)로 이어진다.

 

 

이 건물은 무예청이란다.

 

 

청학루(靑鶴樓)

 

 

청학루에서 내려다 본 연못, 태극못이란다.  

 

 

어아정

한풀선사께서 제자들에게 신선도를 가르치던 곳이라 쓰여있다.

 

 

 

 

 

다물전

 

 

시청각교육실이라고 안내도에 있는데...

 

 

삼신봉을 뒤로하고 산줄기가 울타리처럼 빙둘러쳐진 분지같은 곳의 별세계

 

 

 

 

건국전(建國殿)

배달민족의 국조(國祖)이신 삼성(三聖 : 한인, 한웅, 단검)을 모신 곳이란다.

 

 

 

 

40여 년의 세월 동안 이 많은 돌을 이용하여

석축을 쌓고 돌탑을 만들고 하였다니 놀라움과 경이로움이다.

 

 

 

건국전 앞 돌계단은 기둥도 세우지 않고 

석축사이에 넓적돌을 끼워서 만들었다. 자연의 미학이랄까...

 

 

돌로 쌓은 탑 "돌솟대"라고 하며, 건국전 앞 넓은 마당은 무예연마장이란다.

 

 

 

아사달 찻집 & 거북못

 

 

입구쪽으로 내려가는 통로 "개천문"이란다.

 

 

터널같은 통로를 지나오면 평범한 산길이다.

 

 

내려오는 길가 붉은 양철지붕의 낡은 건물, 창고인 모양이다. 

 

 

내려다 본 청학지붕의 건물

 

별천지 같은 청학동 마고성 & 삼성궁 또 다른 세계를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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