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강원도

정선 아라리촌

자즐보 2015. 10. 11. 21:32

 

 

 

정선 아라리 촌(村)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37 소재

 

정선아리랑이 품고 있는 생활과 풍속을 담기 위해 조성된

조선시대 정선지방의 전통가옥을 재현하여 2004년에 문을 열었다.

 

 

아라리 촌 입구

 

 

 

 

물레방아

물레방아는 큰 나무 바퀴와 굴대에 공이를 장치하여 쏟아지는 물이

나무바퀴를 돌리면 굴대에 꿴 넓적한 나무가 방아채의 한 끝을 눌러 번쩍 들어

올렸다가 떨어뜨리면서 공이로 확에 담긴 곡식을 찧도록 되어 있다.

방아채와 공이의 동작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사람이 없어도 찧을 수 있으며,

공이가 양쪽으로 두 개가 물려 있어 엇갈려 찧을 수 있는 것도 있다.

 

 

통방아

통방아는 ‘물방아’ 또는 ‘벼락방아’라고도 하며, 확(곡식을 넣는 돌 통),

공이(찧는 틀), 수대등으로 구성된다. 3-5㎝ 정도의 커다란 통나무를 이용하여

앞쪽에는 공이를 박고, 뒤쪽은 물이 담 길 수 있도록 구이통을 판다.

귀대를 통해 구이통 속으로 흘러 들어온 물에 의해 공이가 올라가고

내려가면서 확에 있는 곡식을 찧게 된다.

 

 

 

귀틀집

목재가 풍부한 산간지대의 주민들이 짖고 살았던 원시주거의 하나로

안방, 윗방, 정지,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껍질을 벗긴 통나무를 우물정자 모양으로 쌓아 올려

벽채를 삼고 나무 틈새는 진흙으로 메운다. 많은 적설량에도 견딜 수 있고, 온도유지가 용이하며,

간편하게 지을 수 있어 산간지대의 화전민들이 오래전 부터 이용하였던 집이다.

 

 

저릅집

정선지방의 전통 민가 중 하나로 안방과 윗방, 도장방, 정지, 외양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릅집은 대마(大魔)의 껍질을 벗기고 난 줄기를 짚 대신 이엉으로 이은집을 일컬으며

겨릅집이라고도 한다. 주로 정선과 삼척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속이 빈 저릅 대궁이

단열재로서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너와집

2백년 이상 자란 소나무토막을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정선지방의 전통민가로

안방, 건넌방, 사랑방과 도장방, 대청, 부엌, 봉당, 외양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집

정선지방의 독특한 가옥 형태로 안방, 윗방, 사랑방, 도장방,

그리고 정자와 외양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돌집은 얇은 판석(板石)을

두께2㎝ 정도의 돌기와로 지붕을 덮어 올린 집으로, 주로 정선지방 산 기슭에

매장된 청석맥을 파내어 이용 하였다.

 

 

연자방아

발동기가 없던 옛날, 한꺼번에 많은 곡식을 찧거나 밀을 빻을 때

우마(牛馬)의 힘을 이용한 방아이다.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어 아래 위가 잘 맞닿도록 하고

우마(牛馬)가 끌고 돌린다. 마을마다 하나씩 있어 공동으로 사용하였으며

이곳을 연자방앗간 또는 연자맷간이라 하였다.

 

 

전통와가

양반가의 전통 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안주인의 일상거처이자 가사의 중심이었던 안채는 안방, 건넌방, 작은방과 대청,

마루방(제사실), 고방,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깥주인의 학문탐구와

손님접대의 공간이었던 사랑채는 두개의 사랑방과 마루방, 문간방, 부엌,

그리고 대문간, 외양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굴피집

안방, 사랑방, 도장방과 대청, 정지, 외양간으로 구성된 주거형태이며,

원시형 산간지방 가옥으로 정선, 강릉, 양양, 평창 지방의 마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굴피집은 참나무(상수리나무)껍질인 굴피로 지붕을 덮은 집으로서 보온이 잘되고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매우 춥고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는 기후에 안성맞춤이다.

 

 

장승

장승의 기능은 첫째 지역간의 경계표 구실, 둘째 이정표 구실, 셋째 마을의 수호신 역할이다.

길가나 마을 경계에 있는 장승에는 그것을 기점으로 한 사방의 주요 고을 및 거리를 표시하였다.

또한, 수호신으로 세운 장승은 이정표시나 ‘천하대장군’류의 표시가 없으며,

대신 마을의 신앙 대상으로서 주로 액병(厄病)을 빌었다.

 

 

고인돌

고인돌이란 거대한 돌(바위)을 이용하여 축조한 거석기념물의 하나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을 묻는 석실을 만들고 위에 큰돌로 덮은 선사시대의 무덤이다.

고인돌은 거석문화(巨石文化)의 일종으로 공동체 생활의 시작, 지배계급의 출현 등

당시의 사회적 배경을 알아 볼 수 있다.

 

 

양반을 풍자한 테마

 

 

 

 

 

 

 

 

 

아라리 촌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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