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산(四佛山)은 공덕산(功德山)이라고도 한다. 산마루에는
사면석불상(四面石佛像)이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587년(진평왕 9) 사방에 여래상을 새기고 붉은 비단으로 싼
사방이 열자나 되는 큰 돌이 하늘로부터 죽령(竹嶺) 동쪽 100리쯤에 있는
산꼭대기에 떨어졌다. 왕이 이를 듣고 가서 예배한 뒤 그 바위 한쪽에
대승사(大乘寺)를 개창하고 『법화경』을 독송하는 승려를 청하여
이 절을 맡겨 향화를 그치지 않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산 이름을 사불산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사불산은 3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는데, 주봉 서쪽에는 대승사,
동봉에는 천주사(天柱寺), 중봉에는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대승사 윤필암
윤필암 사불전에서 본 사불암
묘적암으로 가는 길
대승사 마애여래좌상(경북 유형문화재 제239호)
대승사 묘적암
부도
묘봉쪽으로 오르며 찍은 바위들...
마주 보고있다고 부부바위란다ㅎㅎㅎ
암반을 오르는 유격훈련 구간도 종종있다.
윤필암의 요사채
사불산 묘봉(해발 8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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