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천제단(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
‘천왕단(天王壇)’이라고도 한다. 산 정상의 천제단 북쪽 뒤에는
장군단이 있으며, 천제단에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제의를 행하는데 이를 천제 또는 천왕제라고 한다.
태백산은 일찍이 신라 삼산오악(三山五岳) 중 북악(北岳)으로
이를 진산으로 여겨 나라에서 제사한 기록이 "삼국사기"에 전하며,
"고려사"에도 무녀(巫女)가 참여하여 제의를 행한 기록이 전하고 있다.
이처럼 태백산은 이미 신라 초기부터 신산(神山)으로 여겨 제의를 행하여 왔다.
천제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천제단은 돌을 쌓아 만든 제단으로 높이 2.4m, 둘레 27.5m,
좌우너비 7.36m, 전후너비 8.26m나 되는 타원형의 거대한 석단이다.
장군단(將軍壇)
장군단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3기의
천제단 중에 하나로 둘레 20m,높이 2m의 타원형을 쌓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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