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행 * 문화탐방/경남♤부산♤울산

삼랑진 자성산 만어사

자즐보 2014. 9. 30. 16:52

 

 

만어사(萬魚寺)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46년에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 세웠다고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연이 다하여 낙동강 건너편에 있는

무척산(無隻山)의 신승(神僧)을 찾아가서 새로이 살 곳을 물어보니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의 터다"라고 했다.

 

이에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이곳에 와 쉬니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고기떼는 크고 작은 화석으로 변했다고 한다.

현재 미륵전 안에 있는 높이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은 용왕의 아들이 변한 것이라고 하며,

여기에 아이를 못 갖는 여인이 기원을 하면 득남할 수 있다고 전한다.

 

미륵전 아래에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떼가 변한 것이라 하여

만어석(萬魚石)이라고 하며,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창건 이후 신라의 여러 왕이 이곳에 와 불공을 드렸다고 하며,

1180년(명종 10)에 중창하고, 1879년(고종 16)에 중건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미륵전·삼성각·요사채·객사 등이 있고,

이밖에 만어사 3층석탑이 남아 있다.(자료출처:백과사전)

 

 

 

 

만어사 암괴류

 

 

 

 

 

 

 

 

주차장에서 만어사 경내로 오르는 계단

 

 

 

 

만어사 운해는 밀양팔경이고, 종소리 나는 만어사 경석은 밀양의 3대신비라는 안내문

 

 

 

청풍명월 영화촬영지 안내간판

 

 

 

대웅전(大雄殿)

 

 

 

만어사 삼층석탑(보물 제466호)

1단의 기단(基壇) 위에 올려진 3층 석탑으로,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이 모두 한 돌로 구성되어 있다.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3단이다.

탑의 머리에는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 장식)가 얹혀 있으나 후에 보충한 것이다.

 

 

 

 

 

 

삼성각(三聖閣)

 

 

 

만어약수

 

 

 

靈(영묘할 령)자가 음각된 바위

 

 

 

자연석을 깍아 만든 석불좌상

 

 

 

 

종각(鐘閣)

 

 

 

 

 

 

 

미륵전(彌勒殿)

미륵전에는 특이하게 미륵바위라는 자연석 바위를 모시고 있다.

이 미륵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변한것이며 미륵전 앞 골짜기에 가득한

너덜바위는 용왕의 아들을 따라 온 물고기들이 변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미륵미륵바위

 

 

 

 

 

 

만어산 어산불영 경석

만어사 앞 널찍한 너덜지대의 바윗덩이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한다.

이 지대의 너비는 약 100m, 길이는 500m, 면적이 8,900㎡ 정도 된다고 한다.

 

 

 

 

욕심이 있으면 들리지 않는 신비의 돌

 

 

 

 

 

일요일 점심에만 주는 공양

 

 

 

 

 

 

 

구월의 마지막 휴일, 만어사를 찾은 차량들이 마니 많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