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 능이버섯

 

 

 

송이버섯

 

가을에 주로 적송림의 지상에 군생하며 균륜을 만들기도 한다.

솔송나무·좀솔송나무·누운잣나무의 삼림에도 발생한다.  

송이의 균사는 이러한 수종의 살아 있는 나무의 가는뿌리에 달라붙어  

외생균근을 형성하여 생활한다. 즉 송이균은 수목에서 균근을 통해  

자당,포도당 등의 탄수화물을 받고 질소·인·칼륨 기타 무기물이나  

물을 뿌리로 보낸다. 이와 같은 균근관계는 수목과 균과 토양의 3자가  

잘 조화될 때 성립한다. 특히 화강암이 풍화된 흙과 상쾌한 환경을 가진  

 숲이 송이의 발생에 적당하다. 송이버섯은 농협이 아닌 산림조합에서 수매한다.

 

 

 

 

 

 

 

능이버섯

능이버섯은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굴뚝버섯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향버섯 또는 노루털버섯이라고도 부른다. 

버섯 대 길이는 약 6cm정도, 갓 길이는 10cm~20cm정도이다.  

 주로 활엽수림 주변에서 군생하고, 여름에서 가을에 발생한다.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능이버섯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 할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나며 암예방, 기관지 천식, 감기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송이버섯은 소나무 뿌리에서 균생하고 능이버섯은 참나무 뿌리에서 균생한다.